- 역주 원각경언해
- 역주 원각경언해 제6집 상2의2
- 3. 보안보살장(普眼菩薩章) ②
- 4-2) 관행을 하라 나) 관법과 지혜를 활용하라
- 4-2) 관행을 하라 나) 관법과 지혜를 활용하라○(2) 이사무애법계관 2
4-2) 관행을 하라 나) 관법과 지혜를 활용하라○(2) 이사무애법계관 2
【종밀주석】 第三周徧含容觀은 卽事事無礙也ㅣ니 謂隨擧一塵야 卽徧一切法中며 又含一切法야 在自塵中야 一塵이 旣爾라 一切法이 皆然 故로 云周徧含容이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원각경언해 상2의2:142ㄴ
第三 周徧며 머구머 주001) 머구머：
머금어. 머굼-[含]+어.
드리：
들이는. 드리-[容]+.
관(觀)：
선정에 들어서 지혜로 상대되는 경계를 자세히 식별(識別)하는 것.
사사(事事)ㅣ：
사(事)마다.
드로：
드는 것을. 듦을. 들-[擧]+옴+.
조차：
좇아.
일체법(一切法)：
일체 만유를 모두 이르는 말. 일체 제법(諸法).
제：
제. 자기의.
두어：
두어. 두-[在]+어.
그러혼디라：
그러한지라. 그러한 것이다.
드료미라：
들임이다. 드리-[容]+옴+이+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제삼 주편(周徧)하며 머금어 들이는 관(觀)은 곧 사(事)마다 걸림(=막힘)이 없음이니, 이르되 한 진(塵)이 드는 것을 좇아, 곧 일체법(一切法) 중에 주편(周徧)하며, 또 일체법(一切法)을 머금어 제 진(塵) 중에 두어서 한 진(塵)이 이미 그러한지라(=그러한 것이다). 일체법(一切法)이 다 그러하므로 이르되, ‘주편(周徧)하며 머금어 들임’이다.
Ⓒ 역자 | 김무봉 / 2005년 1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