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원각경언해 제6집

  • 역주 원각경언해
  • 역주 원각경언해 제6집 상2의2
  • 3. 보안보살장(普眼菩薩章) ②
  • 4-2) 관행을 하라 나) 관법과 지혜를 활용하라
  • 4-2) 관행을 하라 나) 관법과 지혜를 활용하라○다라니(陀羅尼)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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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관행을 하라 나) 관법과 지혜를 활용하라○다라니(陀羅尼) 9


【경】 多身이 淸淨故로 如是乃至十方衆生의 圓覺이 淸淨리라

주001)
한:
여러. 많은.
모미 淸淨 이티 주002)
이티:
이와 같이.
十方 주003)
시방(十方):
동·서·남·북, 동북·동남·서남·서북, 상·하 등 열[十] 방향.
衆生의 圓覺이 淸淨호매 주004)
-호매:
-함에. - +옴+애.
니를리라 주005)
니를리라:
이르리라. 이를 것이다. 니를-[至].

여러 몸이 청정(淸淨)하므로 이와 같이 시방(十方) 중생의 원각(圓覺)이 청정함에 이를 것이다.

【종밀주석】 以般若正智로 徧觀衆生의 菩提涅槃無漏智性이 本來具足也ㅣ라 此

원각경언해 상2의2:129ㄴ

 乃一人이 悟性야 知一切衆生의 本性淸淨이언뎡 非謂一人이 脩道야 多人이 成佛이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般若 주006)
반야(般若):
불법의 참다운 이치에 부합하는 최상의 지혜.
正智 주007)
정지(正智):
바른 지혜. 정리(正理)에 맞는 지혜.
로 衆生 菩提 주008)
보리(菩提):
불교 최고의 이상인 불타 정각의 지혜. 곧, 불과(佛果).
涅槃 주009)
열반(涅槃):
모든 번뇌의 속박에서 벗어나고, 생사를 초월하여 불생불멸(不生不滅)의 법을 체득한 경지.
無漏 주010)
무루(無漏):
번뇌가 없거나 증상(增上)하지 않는다는 뜻.
智性 주011)
지성(智性):
지혜를 내는 성품.
이 本來  주012)
:
갖춘 것을. 갖은 것을. -[具]+ㄴ.
너비 보미라 주013)
보미라:
봄이다. 보는 것이다. 보-[觀]+옴+이+라.
이  사미 주014)
성(性):
사람이 본래부터 갖추고 있는 불변의 본질로서의 ‘법성(法性)’이나 ‘불성(佛性)’을 이르는 말.
아라 주015)
아라:
알아. 알아서. 깨달아. 알-[悟]+아.
一切 衆生 本性 주016)
본성(本性):
본래의 고유한 성덕(性德).
이 淸淨 주017)
-:
-한, 것을.
니언 주018)
니언:
뿐이언정. +이언.
 사미 주019)
도(道):
근본 원리. 도리(道理).
닷가 주020)
닷가:
닦아. -[修]+아.
주021)
한:
여러. 많은.
사미 부텨 외다 주022)
외다:
되다.
닐오미 주023)
닐오미:
이름이. 말함이. 말한 것이. 니-[謂]+옴+이.
아니니라 주024)
아니니라:
아니니라. 아닌 것이다.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반야(般若)의 정지(正智)로 중생의 보리(菩提), 열반(涅槃), 무루(無漏)한 지성(智性)이 본래 갖춘 것을 널리 보는 것이다. 이는 “한 사람이 성(性)을 알아서(=깨달아) 일체 중생의 본성(本性)이 청정(淸淨)한 것을 알 뿐이언정 한 사람이 도(道)를 닦아 여러 사람이 부처가 된다.”라고 말함이(=말한 것이) 아니니라.
Ⓒ 역자 | 김무봉 / 2005년 12월 23일

주석
주001)
한:여러. 많은.
주002)
이티:이와 같이.
주003)
시방(十方):동·서·남·북, 동북·동남·서남·서북, 상·하 등 열[十] 방향.
주004)
-호매:-함에. - +옴+애.
주005)
니를리라:이르리라. 이를 것이다. 니를-[至].
주006)
반야(般若):불법의 참다운 이치에 부합하는 최상의 지혜.
주007)
정지(正智):바른 지혜. 정리(正理)에 맞는 지혜.
주008)
보리(菩提):불교 최고의 이상인 불타 정각의 지혜. 곧, 불과(佛果).
주009)
열반(涅槃):모든 번뇌의 속박에서 벗어나고, 생사를 초월하여 불생불멸(不生不滅)의 법을 체득한 경지.
주010)
무루(無漏):번뇌가 없거나 증상(增上)하지 않는다는 뜻.
주011)
지성(智性):지혜를 내는 성품.
주012)
:갖춘 것을. 갖은 것을. -[具]+ㄴ.
주013)
보미라:봄이다. 보는 것이다. 보-[觀]+옴+이+라.
주014)
성(性):사람이 본래부터 갖추고 있는 불변의 본질로서의 ‘법성(法性)’이나 ‘불성(佛性)’을 이르는 말.
주015)
아라:알아. 알아서. 깨달아. 알-[悟]+아.
주016)
본성(本性):본래의 고유한 성덕(性德).
주017)
-:-한, 것을.
주018)
니언:뿐이언정. +이언.
주019)
도(道):근본 원리. 도리(道理).
주020)
닷가:닦아. -[修]+아.
주021)
한:여러. 많은.
주022)
외다:되다.
주023)
닐오미:이름이. 말함이. 말한 것이. 니-[謂]+옴+이.
주024)
아니니라:아니니라.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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