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관행을 하라 나) 관법과 지혜를 활용하라○다라니(陀羅尼) 15
【종밀주석】 冥於一如ㅣ라 然이나 上七叚이 悟時예 旣相躡淸淨 迷時예도 亦相躡垢染니 應云覺不明故로 令心不淨고 心不淨故로 見塵이 不淨고 見塵이 不淨故로 眼根이 不淨고 如是乃至一多世界ㅣ
원각경언해 상2의2:132ㄴ
不淨이니 文勢及義意ㅣ 對經면 可知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한 여(如)에 어우름이다. 그러나 위의 칠단(七段)이 (깨달아) 알 시절에 이미 서로 디디어(=앞을 이어) 청정하므로 미(迷)할 시절에도 또, 서로 디디어 더럽느니, 반드시 이르되, 각(覺)이 밝지 못할새 마음으로 깨끗하지 않게 하고, 마음이 깨끗하지 아니하므로 견진(見塵)이 깨끗하지 아니하고, 견진이 깨끗하지 못하므로 안근(眼根)이 깨끗하지 못하고, 이와 같이 일(一)과 다(多)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깨끗하지 못하느니, 문세(文勢)와 뜻이 경(經)을 대하면 가히 알 것이다.
Ⓒ 역자 | 김무봉 / 2005년 1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