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부처님의 경계와 단박에 같아짐 다) 법계의 진실성과 같아짐 4
【종밀주석】
원각경언해 상2의2:170ㄴ
所證之境이 非得眞失妄이며 捨麤取妙ㅣ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證혼 境이
眞 주010) 진(眞): 깨달음. 진리(眞理). 진여(眞如).
을 得고
妄 주011) 망(妄): 잘못된 것. 또는 허언(虛言)을 한 것.
일호미며 주012) 麤 주013) 추(麤): 몹시 난폭한 것. 거친 것. 또는 범부(凡夫)의 경계.
를
리고 주014) 妙 주015) 묘(妙): 불가사의(不可思議). 절대(絶對). 무비(無比)의 뜻.
取 주016) 취(取): 애(愛)에 따라 일어나는 집착, 또는 애(愛)의 다른 이름. 번뇌의 총칭. 여기서는 단순이 취함의 뜻.
혼디 주017) 아니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증(證)한 경(境)이 진(眞)을 득(得)하고 망(妄)을 잃음이며, 추(麤)를 버리고 묘(妙)를 취(取)한 것이 아니다.
Ⓒ 역자 | 김무봉 / 2005년 1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