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관행을 하라 나) 관법과 지혜를 활용하라○다라니(陀羅尼) 17
【종밀주석】
원각경언해 상2의2:133ㄴ
躡前야 起後也시니 由前云盡於虛空平等淸淨야 卽知相盡同空이니 空旣本無生滅動搖 當知諸法이 亦本不生며 亦不待滅야 一一當體ㅣ如如不動이로다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앞을 이어받아 뒤를 일으키시니 앞에서 이르시되, “허공에 다하여 평등해서 청정이다.”라고 하심을 말미암아(부터) 곧 상(相)이 다 공(空)과 같음을 알 것이니, 공(空)이 이미 본래 생멸(生滅)과 움직임이 없으므로 제법(諸法)이 또 본래 생기지 아니하며, 또 멸(滅)을 기다리지 아니하여 일일이 당체(當體)가 여여(如如)해서 움직이지 아니한 것을 반드시 알 것이도다.
Ⓒ 역자 | 김무봉 / 2005년 1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