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원각경언해 제6집

  • 역주 원각경언해
  • 역주 원각경언해 제6집 상2의2
  • 3. 보안보살장(普眼菩薩章) ②
  • 4-2) 관행을 하라 나) 관법과 지혜를 활용하라
  • 4-2) 관행을 하라 나) 관법과 지혜를 활용하라○다라니(陀羅尼)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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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관행을 하라 나) 관법과 지혜를 활용하라○다라니(陀羅尼) 19


【경】 四大不動故로 當知覺性이 平等不動이며 如是乃至八萬四千陀羅尼門이 平等不動 當知覺性이 平等不動이니라

四大 주001)
사대(四大):
사대종(四大種). 물질계를 구성하는 사대원소(四大元素). 곧 지(地), 수(水), 화(火), 풍(風)을 이른다.
뮈디 주002)
뮈디:
움직이지. 뮈-[動]+디.
아니 주003)
아니:
아니할새, 아니하므로.
覺性이 平等야 뮈디 아니호 주004)
아니호:
아니함을.
반기 주005)
반기:
반드시[當].
아롤디며 주006)
아롤디며:
알 것이며. 알-[知]+오+ㄹ디며.
이티 八萬四千陀

원각경언해 상2의2:136ㄱ

羅尼門
주007)
팔만사천다라니문(八萬四千陀羅尼門):
많은 수의 다라니문. 인도에서는 많은 수를 말할 때 흔히 8만 4천의 수를 든다. ‘다라니문(陀羅尼門)’은 인도불교사(印度佛敎史)의 후기인 밀교시대(800~900)에 결집한 경전, 또는 다라니를 독송하고 실천하는 것을 이른다.
니르리 주008)
니르리:
이르도록. 이르기까지.
平等야 뮈디 아니 覺性이 平等야 뮈디 아니호 반기 아롤디니라 주009)
아롤디니라:
알 것이니라. 알지니라.

사대(四大)가 움직이지 아니하므로 각성(覺性)이 평등하여 움직이지 아니함을 반드시 알 것이며, 이와 같이 팔만사천다라니문(八萬四千陀羅尼門)애 이르기까지(=이르도록) 평등하여 움직이지 아나하므로 각성이 평등하여 움직이지 아니함을 반드시 알 것이니라(=알지니라).

【종밀주석】 還如前七叚앳 歷諸法門니 經이 恐文繁야 略標首末시니 義兼中閒 故云乃至라 後叚乃至之言도 亦例此知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도로 주010)
앏:
앞[前].
七段 주011)
-앳:
-에, 있는. -의.
주012)
한:
많은. 여러.
法門 주013)
법문(法門):
부처님의 교법. 부처의 교법은 중생으로 하여금 나고 죽는 고통의 세계를 벗어나 이상경(理想境)인 열반에 들게 하는 문(門)이라고 해서 그렇게 부른다.
버륨 주014)
버륨:
벌임과. 버리-[歷]+움.
니 주015)
니:
같으니.
주016)
경(經):
부처님이 설한 교법과 그것을 기록한 불교성전.
그리 주017)
그리:
글이. 글[文]+이(주격조사).
핡가 주018)
핡가:
많을까. 하-[繁]+ㄺ가(의문형어미).
저허 주019)
저허:
두려워하여. 젛-[恐]+어.
처과 주020)
처과:
처음과.
그틀 주021)
그틀:
끝을. 긑[末]+을.
略히 標시니 디 주022)
디:
뜻이. [意]+이.
中間 주023)
중간(中間):
사이. 한복판.
 兼 니샤 乃至 주024)
내지(乃至):
또는. 혹은.
라 後段앳 乃至 주025)
-랏:
-라, 하는.
말도  이 例야 아롤디니라 주026)
아롤디니라:
알 것이니라. 알지니라. 알-[知]+오+ㄹ디니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도로 앞 칠단(七段)의 여러 법문(法門)을 벌임과 같으니 경(經)이 글이 많을까 두려워하여 처음과 끝을 간략하게 표(標)하시니 뜻이 중간을 겸하므로 이르시되, ‘내지(乃至)’이다. 후단(後段)의 내지(乃至)라는 말도 또 이를 예(例)하여 알 것이니라(=알지니라).
Ⓒ 역자 | 김무봉 / 2005년 12월 23일

주석
주001)
사대(四大):사대종(四大種). 물질계를 구성하는 사대원소(四大元素). 곧 지(地), 수(水), 화(火), 풍(風)을 이른다.
주002)
뮈디:움직이지. 뮈-[動]+디.
주003)
아니:아니할새, 아니하므로.
주004)
아니호:아니함을.
주005)
반기:반드시[當].
주006)
아롤디며:알 것이며. 알-[知]+오+ㄹ디며.
주007)
팔만사천다라니문(八萬四千陀羅尼門):많은 수의 다라니문. 인도에서는 많은 수를 말할 때 흔히 8만 4천의 수를 든다. ‘다라니문(陀羅尼門)’은 인도불교사(印度佛敎史)의 후기인 밀교시대(800~900)에 결집한 경전, 또는 다라니를 독송하고 실천하는 것을 이른다.
주008)
니르리:이르도록. 이르기까지.
주009)
아롤디니라:알 것이니라. 알지니라.
주010)
앏:앞[前].
주011)
-앳:-에, 있는. -의.
주012)
한:많은. 여러.
주013)
법문(法門):부처님의 교법. 부처의 교법은 중생으로 하여금 나고 죽는 고통의 세계를 벗어나 이상경(理想境)인 열반에 들게 하는 문(門)이라고 해서 그렇게 부른다.
주014)
버륨:벌임과. 버리-[歷]+움.
주015)
니:같으니.
주016)
경(經):부처님이 설한 교법과 그것을 기록한 불교성전.
주017)
그리:글이. 글[文]+이(주격조사).
주018)
핡가:많을까. 하-[繁]+ㄺ가(의문형어미).
주019)
저허:두려워하여. 젛-[恐]+어.
주020)
처과:처음과.
주021)
그틀:끝을. 긑[末]+을.
주022)
디:뜻이. [意]+이.
주023)
중간(中間):사이. 한복판.
주024)
내지(乃至):또는. 혹은.
주025)
-랏:-라, 하는.
주026)
아롤디니라:알 것이니라. 알지니라. 알-[知]+오+ㄹ디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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