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원각경언해 제6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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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처님께 드리는 질문 5


【경】 何故로 復有一切無明이니고

엇던 젼로  一切 無明 주001)
무명(無明):
번뇌로 말미암아 진리에 어둡고, 불법을 이해하지 못하는 마음의 상태를 이르는 말.
잇니고 주002)
잇니고:
있습니까. 잇-[有]++니++고. ‘--’은 청자존대 선어말어미 ‘--’의 이형태로서, 의문종결어미‘-가, -고’ 앞에서 쓰임.‘-고’는 설명의문문의 종결어미로서 판정의문 종결어미‘-가’에 대립함.

어떤 까닭으로 또 일체 무명이 있습니까?

【종밀주석】 疑謂眞能生妄이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疑心샤 주003)
샤:
하시어. - +샤+아.
너기샤 주004)
너기샤:
여기시되. 너기- +샤+오. ‘-샤-’는 주체 존대 선어말어미 ‘-시-’의 이형태로서, 모음 앞에서 쓰임.
眞이 能히 妄 내가 샤미라 주005)
샤미라:
하심이다. -+샤+옴+이+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의심하시어 여기시되, ‘진(眞·참)이 능히 망(妄·거짓)을 내는가.’ 하심이다.
Ⓒ 역자 | 김무봉 / 2005년 12월 23일

주석
주001)
무명(無明):번뇌로 말미암아 진리에 어둡고, 불법을 이해하지 못하는 마음의 상태를 이르는 말.
주002)
잇니고:있습니까. 잇-[有]++니++고. ‘--’은 청자존대 선어말어미 ‘--’의 이형태로서, 의문종결어미‘-가, -고’ 앞에서 쓰임.‘-고’는 설명의문문의 종결어미로서 판정의문 종결어미‘-가’에 대립함.
주003)
샤:하시어. - +샤+아.
주004)
너기샤:여기시되. 너기- +샤+오. ‘-샤-’는 주체 존대 선어말어미 ‘-시-’의 이형태로서, 모음 앞에서 쓰임.
주005)
샤미라:하심이다. -+샤+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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