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밀주석】 能觀이 是輪廻之心故로 所觀圓覺도 亦爾니 如夢見實物나 物亦是夢故ㅣ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원각경언해 상2의3:22ㄱ
能히
보미 주008) 보미: 봄이. 보는 것이. 보-[觀]+옴+이.
이 輪廻ㅅ
밀 주009) 밀: 마음일새. 마음이므로. [心]+이+ㄹ.
보 圓覺도 그러니
메 주010) 實
物 주011) 물(物): 실체(實體). 물체(物體) 등을 이름.
을 보나 物이 이 민 젼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능히 보는 것이 이것이 윤회(輪廻)의 마음이므로 보는 원각(圓覺)도 또 그러하니, 꿈에 실재(實在)한 물(物)을 보나(보지만) 물(物)이 또 꿈인 까닭이다.
Ⓒ 역자 | 김무봉 / 2005년 1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