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원각경언해 제6집

  • 역주 원각경언해
  • 역주 원각경언해 제6집 상2의3
  • 4. 금강장보살장(金剛藏菩薩章)
  • 5. 게송으로 요약하심
  • 5. 게송으로 요약하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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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게송으로 요약하심 2


【경】 金剛藏아 當知라 如來寂滅性은 未曾有終始니 若以輪廻心으로 思惟면 卽旋復리니 但至輪廻際오 不能入佛海리라

金剛藏 주001)
금강장(金剛藏):
금강장보살(金剛藏菩薩). 금강계(金剛界)의 현겁16존(賢劫十六尊) 가운데 한 분. 금강저(金剛杵)를 가지고 악마를 굴복케 하므로 금강장왕(金剛藏王)이라고도 한다.
반기 주002)
반기:
반드시.

원각경언해 상2의3:46ㄱ

알라 주003)
알라:
알라. 알- +라. 중세 국어에서도 명령종결어미에 ‘-아라/어라’와 ‘-으라/라’가 대립하였다.
如來 寂滅 性은 간도 과 주004)
과:
마침과. 마지막과.
비르숨 주005)
비르숨:
비롯함. 시작. 비릇-[始]+움.
업스니 다가 輪廻ㅅ 心으로 思量면 곧 횟돌리니 주006)
횟돌리니:
되돌아오리니.
오직 輪廻ㅅ  주007)
:
끝에. 가에. [際]+애.
니를오 주008)
니를오:
이르고. 니를-[到]+오. 연결어미 ‘-고’가 /ㄱ/ 약화를 거쳐 ‘-오’로 교체된 것. /ㄱ/은 서술격 조사와 /ㄹ/ 및 하향이중모음의 음절부음 [j] 뒤에서 약화되어 ‘ㅇ’으로 표기됨. /ㄱ/이 약화된 ‘ㅇ’은 유성성문(후두)마찰음 [ɦ]을 표기한 것. 이 때의 ‘ㅇ’은 자음을 표기한 것이므로 연철되거나, 모음 /ㅣ/의 영향을 입어 ‘요’로 변화하지 않는다.
能히 佛海 주009)
불해(佛海):
불계(佛界)를 광대무변(廣大無邊)한 바다에 비유한 말.
드디 주010)
드디:
들지. 들-[入]+디(보조적 연결어미).
몯리라

“금강장(金剛藏)아, 반드시 알라. 여래의 적멸(寂滅)한 성(性)은 잠깐도 끝과 시작이 없으니, 만일 윤회의 마음으로 생각하면 곧 되돌아오리니, 오직 윤회의 끝에 이르고, 능히 불해(佛海)에 들지 못하리라.

【종밀주석】 長行은 先擧妄相시고 偈文은 先標實性시니라

長行 주011)
장항(長行):
운문체의 게송(偈頌)에 대하여 산문체의 경문(經文)을 이른다.
몬져 주012)
몬져:
먼저.
妄相 드르시고 偈文 주013)
게문(偈文):
부처님의 공덕이나 교리를 찬미한 운문.
은 몬져 實性 주014)
실성(實性):
진여(眞如)의 다른 말이다.
을 標시니라

장항(長行)은 먼저 망상(妄相)을 드시고, 게문(偈文)은 먼저 실성(實性)을 표하시니라.

【경】 譬如銷金鑛야 金非銷故有ㅣ니 雖復本來金이나 終以銷成就ㅣ니 一成眞金體면 不復重爲鑛니라

가비건댄 金鑛 롬 주015)
롬:
불사름. -[燒]+옴.
야 주016)
야:
같아서.
金이  주017)
:
살라진. -[燒]+ㄴ(관형사형어미). 관형사형어미는 매개모음을 가지나, 어간말의 /ㄹ/ 뒤에서는 매개모음이 사라지고 /ㄹ/도 탈락함. ‘-’은 자동사로 쓰인 것.
젼로 잇논 주018)
디:
것이. (의존명사)+ㅣ(주격조사).
아니니

원각경언해 상2의3:46ㄴ

비록  本來ㅅ 金이나 매 주019)
매:
마침내. ‘- +(명사파생접미사)+애(부사격조사)’가 부사로 굳어진 것. ‘-/음’은 명사파생접미사이고, ‘-옴/움’은 명사형어미임. 따라서 명사형은 ‘촘’이다.
로로 주020)
로로:
불사름으로써.
일우니 주021)
일우니:
이루지. 일-[成]+우(사동접미사)+니.
 번 眞金 體 일면 외야 주022)
외야:
‘외야’는 흔히 ‘다시’의 뜻을 지닌 부사로 간주하나, 여기서는 뒤에 ‘다시’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아 ‘외-’라는 동사에 어미 ‘-아/야’가 붙은 것으로 보인다.
다시 鑛 외디 아니니라

비유(譬喩)하건대 금광(金鑛)을 불사름과 같아서 금이 불살라진 까닭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니, 비록 또 본래의 금(金)이지만 마침내 불사름으로써 이루니, 한 번 진금(眞金) 본체(本體)가 이루어지면 돌이켜 다시 쇳돌이 되지 아니하느니라.

【종밀주석】 略不頌空華 影在後叚故ㅣ라

空華 略히 야 주023)
송(頌):
가타(伽陀). 경론(經論) 중에 시(詩)의 형식으로 부처님의 덕을 찬미하거나 교법의 이치를 말한 글. 곧 게송(偈頌)이다.
아니샤 그리메 주024)
그리메:
그림자가. 그리메[影]+∅(주격조사).
後段애 잇 젼라

허공(虛空)의 꽃을 줄여서 송(頌)하지 아니하신 것은 그림자가 뒤의 단(段)에 있는 까닭이다.

【경】 生死與涅槃과 凡夫及諸佛이 同爲空華相이라

生死와 涅槃과 凡夫와 諸佛 주025)
-왜:
-이/가. -와(접속조사)+ㅣ(주격조사). 체언의 접속에서 마지막에 놓이는 체언 뒤에도 접속조사 ‘-와’가 쓰이는 것이 중세 국어의 특징임.
가지로 空華 주026)
-ㅅ:
-의. ‘-ㅅ’은 관형격 조사. 관형격 조사에는 ‘-ㅅ’과 ‘-/의’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무정체언 또는 높임의 대상인 체언 뒤에는 ‘-ㅅ’이, 평칭의 인칭 체언 뒤에서는 ‘-/의/ㅣ’가 쓰였다.
相이라

생사(生死)와 열반(涅槃)과 범부(凡夫)가 모든 부처와 마찬가지로 공화(空華)의 상(相)이다.

【종밀주석】 所造離念이니 良由長行華無起滅喩中엣 結文이 與此叚과 同故로 此애 亦取空華之

원각경언해 상2의3:47ㄱ

喩시니 意該前後시니라

나간 주027)
나간:
나아간. 나가-[進]+ㄴ.
고디 주028)
고디:
곳이. 곧[處]+이(주격조사).
주029)
염(念):
주관인 마음이 객관인 대경(對境)을 마음에 분명히 기억하여 두고 잊지 않는 정신.
여희요미니 주030)
여희요미니:
벗어남. 여희-[離]+옴.
實로 長行ㅅ 華ㅣ 起滅 업슨 주031)
업슨:
없는. 없-[無]+은.
가뵴ㅅ 주032)
가뵴ㅅ:
비유의. 가비-[譬喩]+옴+ㅅ(관형격조사).
中에 結샨 주033)
-샨:
-하신. -- +샤+오+ㄴ. 피수식어가 용언의 관형사형에 대하여 의미상 목적어가 될 때에 관형사형어미에 ‘-오/우-’가 나타나는데, 이를 흔히 대상활용이라 한다.
文이 이 段과  이  空華ㅅ 가뵤 取시니 디 前後에 리시니라 주034)
리시니라:
포괄하시니라. 묶임이시니라. 리-[該]+시+니+라.

나아간 곳이 염(念)을 여읨이니, 실로 장항(長行)의 꽃이 생겨나고 사라짐이 없는 비유 중에 맺으신 글이 이 단락과 같으므로, 여기서 또 공화(空華)의 비유를 취하신 것이니, 뜻이 앞뒤에 다 묶임이시니라.

【경】 思惟도 猶幻化ㅣ온 何況詰虛妄가

思量도 오히려 幻化 주035)
환화(幻化):
실체(實體)가 없는 것을 현재 있는 것처럼 환술(幻術)로 만들어 내는 것.
ㅣ온 주036)
-ㅣ온:
-이거늘. -ㅣ(서술격조사)+온. ‘-곤/온’은 종속절을 형성하는데, 그 뒤에 이어지는 주절은 대개 ‘며’로 시작되는 반어의문문이 된다. 연결어미 ‘-곤’이 /ㄱ/ 약화를 거쳐 ‘-온’으로 교체된 것. /ㄱ/은 서술격 조사와 /ㄹ/ 및 하향이중모음의 음절부음 [j] 뒤에서 약화되어 ‘ㅇ’으로 표기됨. /ㄱ/이 약화된 ‘ㅇ’은 유성성문(후두)마찰음 [ɦ]을 표기한 것. 이 때의 ‘ㅇ’은 자음을 표기한 것이므로 연철되거나, 모음 /ㅣ/의 영향을 입어 ‘-욘’으로 변화하지 않는다.
며 虛妄 詰難리여 주037)
-리여:
-하겠는가. -- +리+어(의문형종결어미).

헤아림도 오히려 환화(幻化)이거늘, 하물며 허망(虛妄)을 힐난(詰難)하겠는가?

【종밀주석】 能造帶情이라

能히 나가미 주038)
나가미:
나아감이.
情을 가죠미라 주039)
가죠미라:
가짐이다. 가지-[帶]+옴+이+라.

능히 나아감이 정(情)을 가짐이다.

【경】 若能了此心면 然後에 求圓覺이니라

다가 주040)
다가:
만일.
能히 이  알면 그리  後에 주041)
-에:
-에야. 에(부사격조사)+. ‘-’는 강조 또는 단독의 보조사로서, 체언, 조사, 어말어미 뒤에 두루 통합할 수 있음.
圓覺 求홀 디니라 주042)
디니라:
것이니라. (의존명사)+ㅣ+니+라.

만일 능히 이 마음을 알면 그리 한 후에야 원각(圓覺)을 구할지니라.”

【종밀주석】 此第四一段이 是 依解起行也ㅣ니 與長

원각경언해 상2의3:47ㄴ

行第四와 互有互無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주해〕 이 第四 一段이 이 주043)
해(解):
지해(知解). 사물의 이치를 생각함으로 생기는 깨달음.
 브터 주044)
행(行):
유위법(有爲法)이 연(緣)을 따라 모여 일어나고 만들어지므로 일체의 유위법을 ‘행(行)’이라고 한다. 곧 조작(造作)의 뜻이다.
니르와도미니 주045)
니르와도미니:
일으킴이니.
長行 第四와 서르 잇고 서르 업스니라 【서르 잇고 서르 업수믄 주046)
업수믄:
없음은. 없-[無]+움+은.
長行앤 解 브터 行 니르와도미 업고 묻오미 理예 當티 아니호 結샤미 이시며 偈 中엔 묻오미 주047)
묻오미:
여쭘이. 묻자옴이. 묻-[問]++옴+이.
理예 當티 아니호 結샤미 업고 解 브터 行 니르와도미 이실 시라 주048)
시라:
것이다. (의존명사)+ㅣ+라.
大方廣圓覺脩多羅了義經上二之三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이 제4 한 단락이 이것은 해(解)에 의지하여 행(行)을 일으킴이니, 장항(長行) 제4와 서로 있고 서로 없느니라. 【서로 있고, 서로 없음은 장항(長行)에는 해(解)에 의지하여 행(行)을 일으킴이 없고, 여쭘이 도리에 합당하지 아니함을 맺으심이 있으며, 게송(偈頌) 중에는 여쭘이 이(理)에 합당하지 아니함을 맺으심이 없고, 해(解)에 의거하여 행(行)을 일으킴이 있는 것이다.】
Ⓒ 역자 | 김무봉 / 2005년 12월 23일

주석
주001)
금강장(金剛藏):금강장보살(金剛藏菩薩). 금강계(金剛界)의 현겁16존(賢劫十六尊) 가운데 한 분. 금강저(金剛杵)를 가지고 악마를 굴복케 하므로 금강장왕(金剛藏王)이라고도 한다.
주002)
반기:반드시.
주003)
알라:알라. 알- +라. 중세 국어에서도 명령종결어미에 ‘-아라/어라’와 ‘-으라/라’가 대립하였다.
주004)
과:마침과. 마지막과.
주005)
비르숨:비롯함. 시작. 비릇-[始]+움.
주006)
횟돌리니:되돌아오리니.
주007)
:끝에. 가에. [際]+애.
주008)
니를오:이르고. 니를-[到]+오. 연결어미 ‘-고’가 /ㄱ/ 약화를 거쳐 ‘-오’로 교체된 것. /ㄱ/은 서술격 조사와 /ㄹ/ 및 하향이중모음의 음절부음 [j] 뒤에서 약화되어 ‘ㅇ’으로 표기됨. /ㄱ/이 약화된 ‘ㅇ’은 유성성문(후두)마찰음 [ɦ]을 표기한 것. 이 때의 ‘ㅇ’은 자음을 표기한 것이므로 연철되거나, 모음 /ㅣ/의 영향을 입어 ‘요’로 변화하지 않는다.
주009)
불해(佛海):불계(佛界)를 광대무변(廣大無邊)한 바다에 비유한 말.
주010)
드디:들지. 들-[入]+디(보조적 연결어미).
주011)
장항(長行):운문체의 게송(偈頌)에 대하여 산문체의 경문(經文)을 이른다.
주012)
몬져:먼저.
주013)
게문(偈文):부처님의 공덕이나 교리를 찬미한 운문.
주014)
실성(實性):진여(眞如)의 다른 말이다.
주015)
롬:불사름. -[燒]+옴.
주016)
야:같아서.
주017)
:살라진. -[燒]+ㄴ(관형사형어미). 관형사형어미는 매개모음을 가지나, 어간말의 /ㄹ/ 뒤에서는 매개모음이 사라지고 /ㄹ/도 탈락함. ‘-’은 자동사로 쓰인 것.
주018)
디:것이. (의존명사)+ㅣ(주격조사).
주019)
매:마침내. ‘- +(명사파생접미사)+애(부사격조사)’가 부사로 굳어진 것. ‘-/음’은 명사파생접미사이고, ‘-옴/움’은 명사형어미임. 따라서 명사형은 ‘촘’이다.
주020)
로로:불사름으로써.
주021)
일우니:이루지. 일-[成]+우(사동접미사)+니.
주022)
외야:‘외야’는 흔히 ‘다시’의 뜻을 지닌 부사로 간주하나, 여기서는 뒤에 ‘다시’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아 ‘외-’라는 동사에 어미 ‘-아/야’가 붙은 것으로 보인다.
주023)
송(頌):가타(伽陀). 경론(經論) 중에 시(詩)의 형식으로 부처님의 덕을 찬미하거나 교법의 이치를 말한 글. 곧 게송(偈頌)이다.
주024)
그리메:그림자가. 그리메[影]+∅(주격조사).
주025)
-왜:-이/가. -와(접속조사)+ㅣ(주격조사). 체언의 접속에서 마지막에 놓이는 체언 뒤에도 접속조사 ‘-와’가 쓰이는 것이 중세 국어의 특징임.
주026)
-ㅅ:-의. ‘-ㅅ’은 관형격 조사. 관형격 조사에는 ‘-ㅅ’과 ‘-/의’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무정체언 또는 높임의 대상인 체언 뒤에는 ‘-ㅅ’이, 평칭의 인칭 체언 뒤에서는 ‘-/의/ㅣ’가 쓰였다.
주027)
나간:나아간. 나가-[進]+ㄴ.
주028)
고디:곳이. 곧[處]+이(주격조사).
주029)
염(念):주관인 마음이 객관인 대경(對境)을 마음에 분명히 기억하여 두고 잊지 않는 정신.
주030)
여희요미니:벗어남. 여희-[離]+옴.
주031)
업슨:없는. 없-[無]+은.
주032)
가뵴ㅅ:비유의. 가비-[譬喩]+옴+ㅅ(관형격조사).
주033)
-샨:-하신. -- +샤+오+ㄴ. 피수식어가 용언의 관형사형에 대하여 의미상 목적어가 될 때에 관형사형어미에 ‘-오/우-’가 나타나는데, 이를 흔히 대상활용이라 한다.
주034)
리시니라:포괄하시니라. 묶임이시니라. 리-[該]+시+니+라.
주035)
환화(幻化):실체(實體)가 없는 것을 현재 있는 것처럼 환술(幻術)로 만들어 내는 것.
주036)
-ㅣ온:-이거늘. -ㅣ(서술격조사)+온. ‘-곤/온’은 종속절을 형성하는데, 그 뒤에 이어지는 주절은 대개 ‘며’로 시작되는 반어의문문이 된다. 연결어미 ‘-곤’이 /ㄱ/ 약화를 거쳐 ‘-온’으로 교체된 것. /ㄱ/은 서술격 조사와 /ㄹ/ 및 하향이중모음의 음절부음 [j] 뒤에서 약화되어 ‘ㅇ’으로 표기됨. /ㄱ/이 약화된 ‘ㅇ’은 유성성문(후두)마찰음 [ɦ]을 표기한 것. 이 때의 ‘ㅇ’은 자음을 표기한 것이므로 연철되거나, 모음 /ㅣ/의 영향을 입어 ‘-욘’으로 변화하지 않는다.
주037)
-리여:-하겠는가. -- +리+어(의문형종결어미).
주038)
나가미:나아감이.
주039)
가죠미라:가짐이다. 가지-[帶]+옴+이+라.
주040)
다가:만일.
주041)
-에:-에야. 에(부사격조사)+. ‘-’는 강조 또는 단독의 보조사로서, 체언, 조사, 어말어미 뒤에 두루 통합할 수 있음.
주042)
디니라:것이니라. (의존명사)+ㅣ+니+라.
주043)
해(解):지해(知解). 사물의 이치를 생각함으로 생기는 깨달음.
주044)
행(行):유위법(有爲法)이 연(緣)을 따라 모여 일어나고 만들어지므로 일체의 유위법을 ‘행(行)’이라고 한다. 곧 조작(造作)의 뜻이다.
주045)
니르와도미니:일으킴이니.
주046)
업수믄:없음은. 없-[無]+움+은.
주047)
묻오미:여쭘이. 묻자옴이. 묻-[問]++옴+이.
주048)
시라:것이다. (의존명사)+ㅣ+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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