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주 석보상절
- 역주 석보상절 제21
- 화덕보살의 전신인 묘장엄왕이 법화경을 수지하고 많은 공덕을 쌓은 인연
- 화덕보살의 전신인 묘장엄왕이 법화경을 수지하고 많은 공덕을 쌓은 인연 2
화덕보살의 전신인 묘장엄왕이 법화경을 수지하고 많은 공덕을 쌓은 인연 2
[화덕보살의 전신인 묘장엄왕이 법화경을 수지하고 많은 공덕을 쌓은 인연 2]
왕(王)ㅅ 부인(夫人)：
왕의 부인. 王+ㅅ(관형격조사)#夫人.
석보상절 21:34ㄱ
이러니 주002) 두 아리 이쇼 일후믄 정장(淨藏)이오 일후믄 정안(淨眼)이러니：
두 아들이 있는데 한 아들의 이름은 정장(淨藏)이고, 다른 한 이름은 정안(淨眼)이니. 해당 원문은 ‘有二子호 一名은 淨藏이오 二名은 淨眼이러니’임. 이에 대한 〈월석〉과 〈법화〉의 해석은 ‘ 일후믄 淨藏이오 두 일후믄 淨眼이러니’임. 두 사람의 등장 인물을 제시하고 한 사람씩 설명할 때 〈석상〉은 ‘’과 ‘’을 사용하였고, 〈월석〉과 〈법화〉는 ‘’과 ‘두’를 사용하였음.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월인석보언해〕19:72ㄴ〔뎌〕 부텻 法 中에 王이 이쇼 일후미 妙莊嚴이오 그 王 夫人 일후미 淨德이러니 두 아리 이쇼 일후믄 淨藏이오 두 일후믄 淨眼이러니【淨德은 비록 더러 모 뵈샤도 그 德이 本來 조실 씨라 淨藏 妙理의 륜
월인석보 19:73ㄱ
오 淨眼 妙智의 顯혼 니 다 그 德의 샤미라 妙淨理智 실 能히 邪 옮겨 華德이 외시니라】〔7:126ㄴ〕二父子之名
〔법화경〕 彼佛法中에 有王호 名이 妙莊嚴이오 其王夫人은 名曰淨德이러니 有二子호 一名은 淨藏이오 二名은 淨眼이러니
〔법화경언해〕○뎌 佛法 中에 王이 이쇼 일후미 妙〔7:127ㄱ〕莊嚴이오 그 王 夫人은 일후미 淨德이러니 두 아리 이쇼 일후믄 淨藏이오 두 일후믄 淨眼이러니
〔계환해〕淨德者 雖示染身시나 其德이 本淨이시고 淨藏者 妙理之所蘊이시고 淨眼者 妙智之所顯이시니 皆其德所具也ㅣ시니라 以具妙淨理智실 故로 能轉邪샤 而爲華德시니라
〔계환해언해〕○淨德은 비록 더러운 모 뵈시나 그 德이 本來 조실 씨오 淨藏 妙理의 모 시고 淨眼은 妙智의 나신 니 다 그 德의 샤미라 妙淨理智 실 能히 邪 두르샤 〔7:127ㄴ〕華德이 외시니라
[화덕보살의 전신인 묘장엄왕이 법화경을 수지하고 많은 공덕을 쌓은 인연 2]
저 부처님의 법 중에 한 왕이 있으되 이름이 묘장엄(妙莊嚴)이고, 그 왕의 부인 이름은 정덕(淨德)이고, 두 아들이 있는데 한 이름은 정장(淨藏)이고, 〈다른〉 한 이름은 정안(淨眼)이었으니,
Ⓒ 역자 | 김영배·김성주 / 2012년 10월 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