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보살이 중생을 제도하는 방편 11]
諍訟석보상절 21:15ㄴ
주001) 쟁송(諍訟): 소송하는. 諍訟-+(현재시상 선어말어미)+(/으)ㄴ(관형사형어미).
그윗 주002) 그윗: 관청의. 그위〔官〕+ㅅ(관형격조사). ¶그윗 거슬 일버 精舍ㅅ 겨로 디나가니〈월석 1:6ㄱ〉.
고디며 주003) 고디며: 곳이며. 곧-〔處〕+이(서술격조사)+(/으)며(연결어미).
주004) 쟁송(諍訟) 그윗 고디며: 해당 원문은 ‘諍訟經官處와’임. 〈월석〉과 〈법화〉의 언해는 ‘諍訟야 그위예 니 콰’임.
므싀여 주005) 므여: 무서운. 므엽-〔怖畏〕+(/으)ㄴ(관형사형어미). ¶모딘 象과 獅子와 범과 일히와 곰과 모딘 얌과 벌에트렛 므여 이리 이셔도 고 로 뎌 부텨를 念야 恭敬면〈석상 9:24ㄴ〉.
軍陣 中에 觀音 念혼 히로 한 怨讐ㅣ 다 믈러가리라 【軍陣 軍을 느러니 주006) 느러니: 느런히. 쭉 벌려. 느러니(부사, 평평평). ¶行樹는 느러니 션 즘게 남기라〈월석 7:31ㄱ〉. 森羅 느러니 벌 씨라〈월석 18:35ㄴ〉.
펴아 行列 씨라】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관세음보살이 중생을 제도하는 방편 11]
소송(訴訟)하는 관청이며 무서운 군진(軍陣) 중에서 관음을 생각하는 힘으로 많은 원수가 다 물러갈 것이다.【군진(軍陣)은 군대를 줄지어 펴서 행렬(行列)을 만드는 것이다】
Ⓒ 역자 | 김영배·김성주 / 2012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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