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석보상절 제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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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을 수지·독송하는 이익과 비방하는 죄보에 대한 석존의 설법 6


[법화경을 수지·독송하는 이익과 비방하는 죄보에 대한 석존의 설법 6]

석보상절 21:63ㄱ

□□□□□□□□□□□□□

석보상절 21:63ㄴ

□□□□□□□□□□□□□□□/□□□□□□□□□□□□□□□□□□□□□□□□□□□□□/□□□□□□□□□□□□□□□□□□□□□□□□□□□□□ □□□□□□□□ 허므리 올커나 주001)
올커나:
옳거나. 옳-[是]+거나(연결어미). ¶이제 오직 이 말 브투미 곧 올커니 엇뎨 구틔여 靈知 니리오〈법집 52ㄱ〉.
아□□□□□□□ 이 사미 現 뉘□□ 〔白〕〔癩〕 주002)
백라(白癩):
나병(癩病). 문둥병. 몸이 다 헐어 근육이며 마디며 다 헐어지는 병이다.
病을 어드며【白癩 모□□□□□□□□□□□□□□□/□□□□□□□□□□□□□□□】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월인석보언해〕

월인석보 19:120ㄱ

다가 사미 업시워 허러 닐오 네 狂人이라 쇽졀 업시 이 行 니 乃終내 어 것 업스리라 면 이  罪報 반기 世世예 누니 업고 〔다〕가 供養 讚歎 사미 〔이〕〔시〕면 반기 今世예 〔現〕〔〕 〔果〕〔報〕

월인석보 19:120ㄴ

 得리며 다〔가〕 〔〕 〔이〕 〔經〕 〔受〕持 사 보고 허므를 내면 〔實〕커나 不實커나 이 사미 現〔世〕예 白癩病을 얻고【癩 〔모〕미 다 허러 히미며 며 다 야디 病이라】

〔7:184ㄱ〕三明讚毁棄
〔법화경〕 若有人이 輕毀之言호 汝ㅣ 狂人耳라 空作是行니 終無所獲이라면 如是罪報 當世世예 無眼고 若有供養讚歎之者ㅣ면 當於今世예 得現果報리며 若復見受持是經者고 出其過惡면 若實커나 若不實커나 此人이 現世예 得白癩病고 若 주003)
*
‘有’가 있는 판본도 있음.
輕笑之者 當世世예 牙齒踈缺며 醜脣平鼻며 手腳이 繚戾며 眼目이 角睞며 身體臭穢며 惡瘡膿血며 水〔7:184ㄴ〕腹短氣며 諸惡重病리니

〔법화경언해〕○다가 사미 업시워 허러 닐오 네 미친 사미라 쇽졀업시 이 行 니 내애 어둠 업스리라 면 이  罪報 반기 世世예 눈 업고 다가 供養야 讚歎리 이시면 반기 今世예 現 果報 得리며 다가  이 經 디니리 보고 그 허믈 내면 實커나 實티 아니커나 이 사미 現世예 白癩病을 得고 다가 업시워 우 사 반기 世世예 니 긔오 이저디며 입시우리 더럽고 고히 平며 손바리 곱고 뷔틀며 누니 비오 흘긔며 모미 내 더러〔7:185ㄱ〕우며 모딘 瘡 膿血며 水腹 短氣며【水腹  부를씨오 短氣 숨 할 씨라】 여러가짓 모딘 重病 리니

〔계환해〕報應之理 出乎性命之微니 盖由性야 生心고 由命야 制業니 心以內感이어든 業以外召야 各從其類야 毫末不忒니 意報應之於心業에 猶萬形之於模範焉야 吉凶羙惡이 類自為範야 莫不相肖 是以로 毀持經之正見면 則世世예 無眼고 供養讚歎면 則得現果報고 出其過惡〔7:185ㄴ〕면 則得惡疾고 輕笑之者 則獲醜狀리니 若手脚之繚曲乖戾와 眼目之角擘倒視ㅣ 皆醜狀也ㅣ라 又加之臭惡瘡膿과 鼓喘重病이 凡皆心之模範이 以類로 自召故也ㅣ라 世之艱窮醜陋癃殘百疾者ㅣ 不無宿因커 昧者ㅣ 雖覩其然나 莫知其所以然故로 或不覺愆失야 而行將自及야 為可悲者 此ㅣ 佛ㅅ 所以助揚普賢利行샤 而因言報應之端샤 使人이 以類로 〔7:186ㄱ〕推之야 知自防閑케야 庶無愆失之患시니 盖亦利行之緒餘也ㅣ시니라 易道ㅣ 彰徃察來야 明得失之報며 因貳야 以濟民行이라니 其意同此니라

〔계환해언해〕○報應理 性命의 져근 셔 나니 性을 브터 미 나고 命을 브터 業을 짓니  안로 感커든 業은 밧로 블러 各各 그 類 從야 터럭귿마도 그르디 아니니 너교 報應이 心業에 萬形이 模範에 야 吉며 凶며 고며 구주미 類로 제 範이 외야 서르 디 아니니 업슬 이런로 持經 正見을 헐면 世世예 눈 업고 供養 讚歎〔7:186ㄴ〕면 現 果報 得고 그 허므를 내면 모딘 病을 얻고 업시워 우 사 더러운  어드리니 손바 곱고 뷔트롬과 누늬비오 흘긔유미 다 더러운 이라  더 내 더러우며 모딘 腫氣 고롬과  브며 숨 힐후 重病이 다  模範이 類로 제 블론 젼라 世예 艱難며 窮며 더러우며 癃殘百疾 사미 【癃은 시드러 모미 구블 씨오 殘은 야딜 씨라】 宿因이 업디 아니커늘 아 사미 비록 그런  보나 그러 고 아디 몯 시혹 허므를 아디 몯야 미조차 마 제게 미처 슬픈 거시 외릴 이 부텻 普賢 利行 도아 펴샤 報應ㅅ 그틀 因야 니샤 사미 類로 推尋야 제 마고 알에 야 허믌 시르미 업과뎌 시니  利〔7:187ㄱ〕行의 귿 나니시니라 易道ㅣ 디나건 일 나토고 오 일 펴 得失ㅅ 報 기며 疑心을 因야 百姓의 行을 일우다 니 그 디 이 니라

[법화경을 수지·독송하는 이익과 비방하는 죄보에 대한 석존의 설법 6]
“만일 사람이 업신여겨 헐뜯어 이르되 ‘네가 광인(狂人)이다. 헛되이 이 행을 하니 마침내 얻을 것 없을 것이다.’ 하면, 이와 같은 죄보(罪報)는 반드시 세세(世世)에 눈이 없고 만일 공양 찬탄할 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금세(今世)에 나타난 과보를 득할 것이며, 만일 또 이 경 수지할 사람 보고 허물을 내면 실(實)하거나 부실(不實)하거나 이 사람이 현세에 백라병(白癩病)을 얻고,【백라(白癩)는 몸이 다 헐어 근육이며 마디며 다 헐어지는 병이다.】
Ⓒ 역자 | 김영배·김성주 / 2012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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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올커나:옳거나. 옳-[是]+거나(연결어미). ¶이제 오직 이 말 브투미 곧 올커니 엇뎨 구틔여 靈知 니리오〈법집 52ㄱ〉.
주002)
백라(白癩):나병(癩病). 문둥병. 몸이 다 헐어 근육이며 마디며 다 헐어지는 병이다.
주003)
*‘有’가 있는 판본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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