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주 석보상절
- 역주 석보상절 제21
- 화덕보살의 전신인 묘장엄왕이 법화경을 수지하고 많은 공덕을 쌓은 인연
- 화덕보살의 전신인 묘장엄왕이 법화경을 수지하고 많은 공덕을 쌓은 인연 31
화덕보살의 전신인 묘장엄왕이 법화경을 수지하고 많은 공덕을 쌓은 인연 31
[화덕보살의 전신인 묘장엄왕이 법화경을 수지하고 많은 공덕을 쌓은 인연 31]
일워：
이루어. 일우-〔成〕+아/어(연결어미). ¶盟誓샤 道理 일워 도라오리라〈석상 6:4ㄴ〉.
석보상절 21:48ㄴ
量百千萬億 諸佛 한 주002) 한：
많은. 하-〔多〕+(/으)ㄴ(관형사형어미). ¶처 佛法에 드러 世俗앳 디 한 젼로 모로매 모딘 들 그치고〈석상 6:2ㄴ〉.
심거：
심어. -〔植〕+어(연결어미). 동사 ‘심다’는 모음어미 앞에서는 ‘-’으로 자음어미 앞에서는 ‘시므-’로 교체를 보임. ¶곳과 果實와 버히고 가나모 심고 듣보디 몯리로소다〈월석 25:74ㄴ〉. 園은 菓實 시므 히오〈월석 21:39ㄴ〉.
아뫼어나：
아무나. 어떤 사람이거나. 아모〔某〕+ㅣ(서술격조사)+거나/어나(선택의 연결어미). ¶王 願을 비노니 아뫼어나 예 든 사미 나디 몯게 야지다〈월석 25:76ㄴ〉.
절 디니라：
절할 것이다. 절-〔拜〕+오/우(대상의 선어말어미)+(/으)ㄹㆆ(관형사형어미) # (의존명사)+이/ㅣ/Ø(서술격조사)+(/으)니(원칙의 선어말어미)+다/라(설명법 종결어미). ¶부텨를 맛 저고 일훔난 고 비터라〈월석 1:13ㄴ〉. 供養며 하 보 가져다가 흐트며 天上 寶聚로 奉獻 디니라〈월석 15:47ㄴ〉.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월인석보언해〕
월인석보 19:92ㄱ
이 藥王 藥上菩薩이 이 諸大功德을 일워 마 無월인석보 19:92ㄴ
量 百千萬億 諸佛ㅅ게 한 德本을 심거 不可思議 諸善功德을 일우니 다가 사미 이 두 菩薩 일후믈 알면 一切 世間 諸天人民이 禮拜 디니라〔7:151ㄱ〕三讚二子德
〔법화경〕 是藥王 藥上菩薩이 成就如此諸大功德야 已於無量百千萬億諸佛所애 植衆德本야 成就不可思議諸善功德니 若有人이 識是二菩薩名字者ㅣ면 一切世間諸天人民이 亦應禮拜니라
〔법화경언해〕○이 藥王 藥上菩薩이 이 諸大功德을 일워 마 無量 百千萬億 諸佛 한 德本 심거 不可思議 諸善功德을 일우니 다가 사미 이 두 菩薩 일훔 알리 이시면 一切 世間 諸天人民이 禮拜홀 띠니라
[화덕보살의 전신인 묘장엄왕이 법화경을 수지하고 많은 공덕을 쌓은 인연 31]
이 약왕 약상보살이 이런 여러 가지의 큰 공덕을 이루어 이미 무량한 백천만억 제불께 큰 덕의 근원을 심어 불가사의한 여러 가지의 좋은 공덕을 이루니 아무라도 사람이 이 두 보살의 이름을 알면 일체 세간에 있는 천인(天人)이 인사하고 절할 것이다.
Ⓒ 역자 | 김영배·김성주 / 2012년 10월 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