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석보상절 제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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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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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18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18]
아뫼나 衆生이 觀世音菩薩 恭敬야 절면 福 일티 아니리니 주001)
복(福) 일티 아니리니:
복을 잃지 않을 것이니. 해당 원문은 ‘福不唐捐리니’임. 〈월석〉은 훼손되어서 보이지 않고, 〈법화〉의 언해는 ‘福이 空히 리디 아니리니’임.
이럴 衆生이 다 觀

석보상절 21:8ㄴ

世音菩薩ㅅ 일후믈 受持야 리라 無盡意여 아뫼어나 사미 六十二億 恒河沙 菩薩ㅅ 일후믈 受持고  飮食과 衣服과 臥具와 醫藥과로 죽록 供養면 네 덴 엇더뇨 이 善男子 善女人의 功德이

석보상절 21:9ㄱ

하리여 아니 하리여 無盡意 샤 甚히 하리다 世尊부톄 니샤  아모 사미나 觀世音菩薩ㅅ 일후믈 受持야  저글 절야 供養 만 야도 이 두 사 福이 正히  주002)
:
맞서서 견줄 만하여. 대등하여. -[竝/等]+아(연결어미). ¶並書는  쓸 씨라〈훈언 3ㄴ〉. 功이 마 부텻긔 건마 오직 뎌 法藏 護持호 願〈월석 15:34ㄱ〉. 無等은 곧 物이 뎌와 오리 업수미오〈법화 7:104ㄱ〉.
다 줄 업서 百千萬億劫에 다디 주003)
다디:
다하지. 다-[盡]+디(보조적 연결어미). ¶ 다며 나 니〈월석 1:서17ㄴ〉.
아니니라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월인석보언해〕

월인석보 19:29ㄴ

〔〕다가 衆〔生이〕 〔觀世音菩〕薩 恭〔敬야〕 〔절면〕 〔福〕 虛히 리디 〔아니리니〕 〔이럴〕 衆生이 다 觀世音菩薩ㅅ 일후믈 受持야 리라 無盡意

월인석보 19:30ㄱ

여 다가 사미 六十二億 恒河沙 菩薩ㅅ 일후믈 受持고  죽록 飮食 衣服 臥具 醫藥로 供養면 네 데 엇더뇨 이 善男子 善女人 功德이 하녀 아니 하녀 無盡意 샤

월인석보 19:30ㄴ

甚히 하다 世尊부톄 니샤  아모 사미나 觀世音菩薩ㅅ 일후믈 受持호  나 절야 供養면 이 두 사 福이 正히 야 달오미 업서 百千萬億 劫에 다디 아니리라【이 열네찻 無畏功德이라 楞嚴에 니

월인석보 19:31ㄱ

샤 이 大千界예 世間애 現住신 六十二億 河沙 菩薩이 겨샤 法을 닷가 法을 드리오샤 方便으로 衆生 利케 시니 일후믈 디녀 供養면 無量福 得니 觀音 일후믈 디니면 그 福이 다 시니 觀音이 眞實ㅅ 圓通 得샤 나콰 함괘 平等며 뎌와 나왜 둘 업스실니라】

〔법화경〕 〔7:67ㄱ〕若有衆生이 恭敬禮拜觀世音菩薩면 福不〔7:67ㄴ〕唐捐리니 是故衆生이 皆應受持觀世音菩薩名號ㅣ니라 無盡意여 若有人이 受持六十二億恒河沙菩薩名字고 復盡形록 供養飲食衣服臥具醫藥면 於汝意云何오 是善男子善女人의 功德이 多아 不아 無盡意言샤〔7:68ㄱ〕 甚多다 世尊하 佛言샤 若復有人이 受持觀世音菩薩名號호 乃至一時나 禮拜供養면 是二人의 福이 正等無異야 於百千萬億劫에 不可窮盡리라

〔법화경언해〕○〔7:68ㄱ〕다가 衆生이 觀世音菩薩을 恭敬 禮拜면 福이 空히 리디 아니 〔7:68ㄴ〕리니 이런로 衆生이 다 觀世音菩薩ㅅ 일후믈 受持홀 띠니라 無盡意여 다가 사미 六十二億 恒河沙菩薩ㅅ 일훔 受持고  얼굴 록 飮食 衣服 臥具 醫藥으로 供養면 네 데 엇더뇨 이 善男子 善女人의 功德이 하녀 몯녀 無盡意 오샤 甚히 하다 世尊부톄 니샤 다가  사미 觀世音菩薩ㅅ 일후믈 受持호  나 禮拜 供養호매 니를면 이 두 사 福이 正히 야 달옴 업서 百千萬億 劫에 다디 아니리라

〔계환해〕〔7:68ㄴ〕此 第十四無畏功德也ㅣ시니라 楞嚴에 云〔7:69ㄱ〕샤 此大千界예 現住世間신 有六十二億恒河沙菩薩시니 修法垂範샤 方便으로 利生시니 持名供養면 得無量福리니 而持觀音名면 其福이 齊等이라하시니 蓋由觀音이 得眞圓通샤 一와 多왜 平等시며 彼와 我왜 無二故也ㅣ시니라

〔계환해언해〕○〔7:69ㄱ〕이 第十四無畏功德이시니라 楞嚴에 니샤 이 大千界예 世間애 現住신 六十二億 河沙菩薩이 겨시니 法 닷가 法 드리우샤 方便으로 衆生 利시니 일훔 디녀 供養면 無量 福 〔7:69ㄴ〕得리니 觀音 일훔 디니면 그 福이 니다 시니 觀音이 眞實ㅅ 圓通 得샤 나콰 함괘 平等시며 뎌와 나왜 둘 업스신 젼라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18]
어떤 중생이라도 관세음보살을 공경하여 절하면 복을 잃지 않을 것이니, 이러므로 중생이 다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수지하여야 할 것이다. “무진의보살이여! 어떤 사람이나 62억 항하사 보살의 이름을 수지하고 또 음식과 의복과 와구(臥具)와 의약으로 죽도록 〈62억 항하사 보살을〉 공양하면 네 뜻에는 어떠한가? 이 선남자 선여인의 공덕이 크겠는가? 크지 않겠는가?”〈라고 물으시니,〉 무진의보살이 사뢰되, “굉장히 크겠습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이 말씀하시되, “또 〈다른〉 어떤 사람이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수지하여 잠시라도 절하여 공양하기만 한다면 〈62억 항하사 보살을 공양한 이와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잠시라도 공양한〉 이 두 사람의 복이 〈서로〉 견주어 보아도 다름이 없어 백천만억 겁에도 〈쌓은 복이〉 다하지 아니할 것이다.”라고 하셨다.
Ⓒ 역자 | 김영배·김성주 / 2012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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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복(福) 일티 아니리니:복을 잃지 않을 것이니. 해당 원문은 ‘福不唐捐리니’임. 〈월석〉은 훼손되어서 보이지 않고, 〈법화〉의 언해는 ‘福이 空히 리디 아니리니’임.
주002)
:맞서서 견줄 만하여. 대등하여. -[竝/等]+아(연결어미). ¶並書는  쓸 씨라〈훈언 3ㄴ〉. 功이 마 부텻긔 건마 오직 뎌 法藏 護持호 願〈월석 15:34ㄱ〉. 無等은 곧 物이 뎌와 오리 업수미오〈법화 7:104ㄱ〉.
주003)
다디:다하지. 다-[盡]+디(보조적 연결어미). ¶ 다며 나 니〈월석 1:서17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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