其 五百十五
世尊ㅅ
袈裟 주001) 가사(袈裟): 승려가 장삼 위에,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겨드랑이 밑으로 걸쳐 입는 법의(法衣). 종파에 따라 빛깔과 형식을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 마납(磨衲)·무구의·인욕개·인욕의·자비옷·자비의·전상의·전의(田衣)·탁의(卓衣)·해탈당상.
닙고
世尊ㅅ 바리 바다 가
世尊ㅅ
錫杖 주002) 석장(錫杖): 승려가 짚고 다니는 지팡이. 밑부분은 상아나 뿔로, 가운데 부분은 나무로 만들며, 윗부분은 주석으로 만든다. 탑 모양인 윗부분에는 큰 고리가 있고 그 고리에 작은 고리를 여러 개 달아 소리가 나게 되어 있다.
세 번
후느니 주003) 후느니: 기본형은 ‘후늘다’. 흔들다. 흔드니.
獄門이 절로 열오 獄主ㅣ 恭敬야 獄主ㅣ 어밀 내
월인석보 23:70ㄱ
야 뵈니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기 오백십오
세존의 가사를 입고
세존의 바리를 받아 가
세존의 석장을 세 번 흔드니
옥문이 절로 열리고 옥주가 공경하여 옥주가 어미를 내어 뵈오니
Ⓒ 역자 | 한재영 / 200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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