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월인석보 제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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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이 아비지옥에 있는 어머니를 구함 8


[목련이 아비지옥에 있는 어머니를 구함 8]
그 어미 아 마라 나와 아 보니 해 디옛거늘 아 소 자바 닐오 네 내 盟誓 드르라 고 닐오  므리 넙고 커 우희 흐를 믌겨리 잇니 사 일우린 젹고 사 야리린 하도다 나옷 너 나간 後에 너 爲야 날마다 五百僧齋 아니 단디면 지븨 도라가 큰 病을 어더 닐웨 몯 디나셔 주거 阿鼻大地獄애 드로리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목련이 아비지옥에 있는 어머니를 구함 8]
그 어미가 아들을 맞으러 나와 아들을 보니 땅에 넘어져 있거늘, 아들의 손을 잡아 이르되, 네가 내 맹서를 들어라 하고 이르되 강물이 넓고 커서 위에 흐를 물결이 있으니 사람을 이룰 이는 적고 사람을 손상되게 할 이는 많구나. 나곧 너 나간 후에 너를 위하여 날마다 오백승재를 아니 하였다면 집에 돌아가 큰 병을 얻어 이레를 못 지나서 죽어 아비대지옥에 들 것이다.
Ⓒ 역자 | 한재영 / 200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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