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애도의 멸도 4]
理家ㅣ 매 아라 歡喜야
阿難이
梵志 주001) 범지(梵志): 바라문 생활의 네 시기 가운데에 첫째. 스승에게 가서 수학(修學)하는 기간으로 보통 여덟 살부터 열여섯 살까지, 또는 열한 살부터 스물두 살까지이다.
理家그 가 五百除饉의 滅度 니른대 다 해 그울며 우더
월인석보 23:59ㄱ
니
阿難이 닐오 三界 곡도 야 다 非常 거시니 모미 受苦ㅅ 그르시라 셜 이리
모 주002) 히오 오직 泥洹이 便安 聖人이 가시니라 야 理家ㅣ 매 아라 머리 좃고 送葬 것 准備야 精舍
월인석보 23:59ㄴ
애 가니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대애도의 멸도 4]
이가가 마음에 알아 환희하거늘 아난이 또 범지 이가에게 가서 오백 제근의 멸도를 이르기에 모두 다 땅에 구르며 울더니, 아난이 또 이르되 삼계 꼭두각시 같아서 모두 비상한 것이니 몸이 수고의 그릇이다. 서러운 일이 모인 땅이고, 오직 열반만이 편안한 것이기에 성인이 가시는 것이라고 하거늘 이가가 마음에 알아 머리를 조아리고 장사지낼 것을 준비하여 정사에 간다.
Ⓒ 역자 | 한재영 / 200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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