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월인석보 제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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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이 아비지옥에 있는 어머니를 구함 4


[목련이 아비지옥에 있는 어머니를 구함 4]
羅卜이 一千貫ㅅ 도로 三年을 야 三千貫이 외어늘 믿나라해 도라와 제 지블 즘게 주001)
즘게:
① 30리 가량의 거리. ② ‘거리(距離)’의 옛말.
남기 주002)
남기:
남짓.
두고 주003)
잣:
‘성(城)’의 옛말.
西ㅅ녁 버드나모 미틔 쉬더니 益利 몬져 보내야 어믜손 주004)
의손:
어미+의손. (끝음절의 모음이 ‘ㅏ, ㅗ’가 아닌 체언류 뒤에 붙어) 에게.
닐오 어마니미 善事 시단디면 내 이 도 가져가 어마니 供養고 다가 모딘 業을 지시단디면 내 이 도로 어마님 爲야 布施호리다 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목련이 아비지옥에 있는 어머니를 구함 4]
나복이 일천관의 돈으로 삼년을 장사하여 삼천관이 되거늘 믿나라에 돌아와 자기의 집을 30리 정도 남짓 두고 성의 서쪽 버드나무 밑에 쉬더니, 익리를 먼저 보내어 어미에게 이르되 어머님이 좋은 일을 하셨다고 할 것이면 내가 이 돈을 가져가 어마님을 공양하고, 만약 모진 업을 지으셨다고 할 것이면 내 이 돈으로 어머님을 위하여 보시하겠습니다 하거늘,
Ⓒ 역자 | 한재영 / 200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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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즘게:① 30리 가량의 거리. ② ‘거리(距離)’의 옛말.
주002)
남기:남짓.
주003)
잣:‘성(城)’의 옛말.
주004)
의손:어미+의손. (끝음절의 모음이 ‘ㅏ, ㅗ’가 아닌 체언류 뒤에 붙어) 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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