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그제 히  드러쳐 나랏 사미 다 놀라 두려터니 부톄 큰 光名을 펴샤 어드 히 다 더니 阿難이 놀라 부텻[이미지](월인석보 23:102ㄱ)긔 라가 머리 조 禮數고  荒唐쎠 地動이여 이 엇던 因緣이고 부톄 니샤 믈읫 世間ㅅ 地動이 여듧 가짓 因緣이니 히 믈 우희 잇고 므리 매 잇고 미 虛空애 잇니 虛空 中에 큰 미 니러 큰 [이미지](월인석보 23:102ㄴ)므리 뮈면 너비 地動며  得道 比丘 比丘尼와 大神과 尊天이 水性은 하고 地性은 져근  보고 제 힘 맛보노라 면 너비 地動며  菩薩이 어마 胎예 릴 쩌긔  地動며  菩薩이 올 녀[이미지](월인석보 23:103ㄱ)브로 날 쩌긔 너비 地動며  菩薩이 처 無上正覺 일워든 히  震動며  처 無上法輪 轉 저긔 너비 地動며  부텻 敎化ㅣ 마  쩨 性命 료려 면 너비 地動며  如來 나 것 업 [이미지](월인석보 23:103ㄴ)슨 涅槃界예 般涅槃時에 히  震動니 이 여듧 가지라 시고 그제 世尊이 香塔애 가샤  나모 아래 座 오 안샤 阿難일 시기샤 香塔 左右에 잇 比丘 講堂애 다 뫼호시고 世尊이 講堂[이미지](월인석보 23:104ㄱ)애 가샤 니샤 如來 아니 오라 이 後 三月에 涅槃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