其 五百六
월인석보 23:66ㄱ
羅卜이 듣고 어믜 들
깃가 주001) 깃가: 기본형은 ‘다’. ‘기뻐하다’.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는 ‘깃-’으로 나타난다.
니러 주002) 절이 즈믄
디위 주003) 러니
사 보아 어믜 일 아라
업더디여 주004) 업더디여: ‘업더디다’. 엎드러지다. 엎어지다.
것주그니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기 오백육
나복이 듣고 어미의 뜻을 기뻐하여 말하여 절이 천 번이더니
마을의 사람이 보아 어미의 일을 알아 엎어져서 까무러치니
Ⓒ 역자 | 한재영 / 2009년 9월 20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2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