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월인석보 제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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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인천강지곡 기500~기519(20곡)
  • 월인천강지곡 기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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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천강지곡 기505


其 五百五
이 오  알오 幢幡 주001)
당번(幢幡):
① 당과 번을 아울러 이르는 말. ② 당과 번을 겹쳐 만든 기(旗). 보상개. ‘당’은 법회 따위의 의식이 있을 때에, 절의 문 앞에 세우는 기. 장대 끝에 용 머리를 만들고, 깃발에 불화(佛畫)를 그려 불보살의 위엄을 나타내는 장식 도구이며, ‘번’은 부처와 보살의 성덕(盛德)을 나타내는 깃발로, 꼭대기에 종이나 비단 따위를 가늘게 오려서 단다.
을 내야 라 僧齋 주002)
승재(僧齋):
승려를 집에 불러, 제사를 지내기 전에 하는 공양.
 단디시 니
 돌아보내야 아 소겨 닐아 주003)
닐아:
기본형은 ‘닐다’. 말하다. 일러. 말하여.
僧齋 다라 니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기 오백오
종이 오는 것을 알고 당번을 내어 달아 승재를 하던 듯이 하니
종을 돌려보내어 아들을 속여 일러 승재를 하더라고 하니
Ⓒ 역자 | 한재영 / 200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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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당번(幢幡):① 당과 번을 아울러 이르는 말. ② 당과 번을 겹쳐 만든 기(旗). 보상개. ‘당’은 법회 따위의 의식이 있을 때에, 절의 문 앞에 세우는 기. 장대 끝에 용 머리를 만들고, 깃발에 불화(佛畫)를 그려 불보살의 위엄을 나타내는 장식 도구이며, ‘번’은 부처와 보살의 성덕(盛德)을 나타내는 깃발로, 꼭대기에 종이나 비단 따위를 가늘게 오려서 단다.
주002)
승재(僧齋):승려를 집에 불러, 제사를 지내기 전에 하는 공양.
주003)
닐아:기본형은 ‘닐다’. 말하다. 일러. 말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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