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3 들 빛이 푸르며 누름은 벼 반만 익음이고⋯
한시 : 野色靑黃禾半熟 雲容黑白雨初收
주002) 이 연구의 작자, 시의 제목, 발췌 대상 연, 출전 및 권차 등은 다음과 같다 : 송(宋) 위야(魏野)의 시, 「추제초당한망(秋霽草堂閒望)」의 함연(頷聯), 『동관집(東觀集)』 권3.
새김 : 野 들 야 色 빛 색 靑 푸를 청 黃 누를 禾 벼 화 半 반 반 熟 익을 숙 雲 구름 운 容 얼굴 용 黑 검을 흑 白 흰 백 雨 비 우 初 처음 초 收 거둘 수
직역 : 들 빛이 푸르며 누름은 벼 반만 익음이고, 구름 모습 검으며 흼은 비 처음으로 갬이로다.
의역 : 들 색이 푸르고 누름은 반만 익은 벼 때문이고, 구름이 검고 흼은 처음으로 갠 비 때문이구나.
Ⓒ 역자 | 김무봉, 김성주 / 2013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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