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 붉은 낯에 눈물이 젖으니 꽃이 이슬을 머금은 듯하고⋯
한시 : 紅顔淚濕花含露 素面愁生月帶雲
새김 : 紅 붉을 홍 顔 낯 안 淚 눈물 루 濕 젖을 습 花 꽃 화 含 머금을 함 露 이슬 로 素 흴 소 面 낯 면 愁 시름 수 生 날 생 月 달 월 帶 띠 대 雲 구름 운
직역 : 붉은 낯에 눈물이 젖으니 꽃이 이슬을 머금은 듯하고, 흰 낯에 시름이 나니 달이 구름을 띠는 듯하도다.
의역 : 붉은 얼굴에 눈물이 젖으니 꽃이 이슬을 머금었고, 흰 얼굴에 시름이 서렸으니 달이 구름을 띠구나.
Ⓒ 역자 | 김무봉, 김성주 / 2013년 12월 30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3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