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7 쇠잔하는 별 두어 점에 기러기 한 가에 비껴가고⋯
한시 : 殘星數點鴈橫塞 長笛一聲人倚樓
주004) 이 연구의 작자, 시의 제목, 발췌 대상 연, 출전 및 권차 등은 다음과 같다 : 송(宋) 조하(趙嘏)의 시, 「장안추망(長安秋望)」의 함연(頷聯), 『삼체당시(三體唐詩)』 권4.
새김 : 殘 쇠잔할 잔 星 별 성 數 두어 수 點 점 칠 점 鴈 기러기 안 橫 비낄 횡 塞 가 새 長 긴 장 笛 저 적 一 한 일 聲 소리 성 人 사람 인 倚 의지할 의 樓 다락 루
직역 : 쇠잔하는 별 두어 점에 기러기 한 가에 비껴가고, 긴 피리 한 소리에 사람이 누각에 기댔도다.
의역 : 희미해지는 두어 점 별에 기러기 가로 비껴가고, 긴 피리소리 한 마디에 사람이 누각에 기댔구나.
Ⓒ 역자 | 김무봉, 김성주 / 2013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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