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4 바람이 시든 나무에 부니 갠 하늘에 비 오는 듯하고⋯
한시 : 風吹枯木晴天雨 月照平沙夏夜霜
주003) 이 연구의 작자, 시의 제목, 발췌 대상 연, 출전 및 권차 등은 다음과 같다 : 당(唐) 백낙천(白樂天)의 시, 「강루석망초객(江樓夕望招客)」의 경연(頸聯), 『백씨장경집(白氏長慶集)』 권20.
새김 : 風 바람 풍 吹 불 취 枯 이울 고 木 나무 목 晴 갤 청 天 하늘 천 雨 비 우 月 달 월 照 비칠 조 平 평할 평 沙 모래 사 夏 여름 하 夜 밤 야 霜 서리 상
직역 : 바람이 시든 나무에 부니 갠 하늘에 비 오는 듯하고, 달이 평평한 모래에 비치고 있으니 여름밤에 서리 진 듯하도다.
의역 : 바람이 시든 나무에 부니 갠 하늘에 비 오는 듯하고, 달이 평평한 모래에 비치니 여름밤에 서리 진 듯하구나.
Ⓒ 역자 | 김무봉, 김성주 / 2013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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