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꽃이 난간 앞에서 웃되 소리를 듣지 못하고⋯
한시 : 花笑檻前聲未聽 鳥啼林下淚難看
주008) 이 한시(漢詩) 연구(聯句)의 작자, 시의 제목, 발췌 대상 연(聯), 출전 및 권차 등은 다음과 같다 : 작자 미상, 제목 미상, 『파한집(破閑集)』 권하, 『매월당집(梅月堂集)』 권21.
새김주009) 역주에서 사용한 한자의 음과 훈은 동경대본에서 제시된 음과 훈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음과 훈을 고려하여 제시하였다.
: 花 꽃 화 笑 웃음 소 檻 난간 함 前 앞 전 聲 소리 성 未
□□주010) 미 聽 들을 청 鳥 새 조 啼 울 제 林 수풀 림 下 아래 하 淚 눈물 루 難 어려울 난 看 볼 간.
직역 : 꽃이 난간 앞에서 웃되 소리를 듣지 못하고, 새가 수풀 아래서 울되 눈물 봄이 어렵도다.
의역 : 꽃은 난간 앞에서 웃는데 소리를 듣지 못하겠고, 새는 수풀 아래서 우는데 눈물 보기가 어렵구나.
Ⓒ 역자 | 김무봉, 김성주 / 2013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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