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4 꽃은 쇠잔하여도 반드시 다시 필 날이 있거니와⋯
한시 : 花衰必有重開日 人老曾無更少年
주003) 이 연구(聯句)의 작자, 시의 제목, 발췌 대상 연, 출전 및 권차 등은 다음과 같다 : 송(宋)나라 진저(陳著)의 시, 「속질부상도미권주(續姪溥賞酴醾勸酒)」의 수련(首聯)에 해당, 『본당집(本堂集)』 권1. 더 자세한 것은 해제의 각주 35)를 참조.
새김 : 花 꽃 화 衰 쇠잔할 쇠 必 반드시 필 有 있을 유 重 다시 중 開 열 개 日 날 일 人 사람 인 老 늙을 로 曾 일찍 증 無 없을 무 更 다시 갱 少 젊을 소 年 해 년
직역 : 꽃은 쇠잔하여도 반드시 다시 필 날이 있거니와, 사람은 늙으면 일찍 다시 저물 해가 없도다.
의역 : 꽃은 쇠잔하여도 반드시 다시 필 날이 있지만, 사람은 늙으면 일찍이 다시 젊어질 날이 없구나.
Ⓒ 역자 | 김무봉, 김성주 / 2013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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