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 바람이 헌 창을 쏘니 등잔불 꺼짐이 쉽고⋯
한시 : 風射破窓燈易滅 月穿疎屋夢難成
주006) 이 연구(聯句)의 작자, 시의 제목, 발췌 대상 연, 출전 및 권차 등은 다음과 같다 : 당(唐) 두순학(杜荀鶴)의 시, 「여중와병(旅中臥病)」의 함연(頷聯), 『당풍집(唐風集)』 권2.
새김 : 風 바람 풍 射 쏠 사 破 헐 파 窓 창 창 燈 켠 불 등 易 쉬울 이 滅 끌 멸 月 달 월 穿 뚫을 천 疎 성길 소 屋 집 옥 夢 꿈 몽 難 어려울 난 成 이룰 성
직역 : 바람이 헌 창을 쏘니 등잔불 꺼짐이 쉽고, 달이 성긴 집을 뚫으니 꿈 이룸이 어렵도다.
의역 : 바람이 헌 창에 부딪치니 등잔불 꺼지기 쉽고, 달빛이 듬성한 집을 뚫으니 꿈 이루기 어렵구나.
Ⓒ 역자 | 김무봉, 김성주 / 2013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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