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 혼자 산 그림자에 채찍 치는 이는 나귀 탄 손이고⋯
한시 : 獨鞭山影騎驪客 閑枕松聲伴鶴僧
새김 : 獨 홀 독 鞭 채찍 편 山 뫼 산 影 그림자 영 騎 말 기 驪 나귀 려 客 손 객 閑 한가 한 枕 베개 침 松 솔 송 聲 소리 성 伴 벗 반 鶴 학 학 僧 중 승
직역 : 혼자 산 그림자에 채찍 치는 이는 나귀 탄 손이고, 한가롭게 솔 소리에 베인 것은 학을 벗 삼은 중이도다.
의역 : 혼자 산 그림자에서 채찍 치는 이는 나귀 탄 나그네고, 한가롭게 솔 소리 베고 있는 이는 학 벗 삼은 스님이구나.
Ⓒ 역자 | 김무봉, 김성주 / 2013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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