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 붉은 소매로 모습을 가리니 구름 속의 달이고⋯
한시 : 紅袖遮容雲裏月 玉顔開笑水中蓮
새김 : 紅 붉을 홍 袖 소매 수 遮 가릴 차 容 모습 용 雲 구름 운 裏 속 리 月 달 월 玉 구슬 옥 顔 낯 안 開 열 개 笑 웃음 소 水 물 수 中 가운데 중 蓮 연꽃 연
직역 : 붉은 소매로 모습을 가리니 구름 속의 달이고, 옥 같은 낯에 웃음 여니 물 가운데의 연꽃이도다.
의역 : 붉은 소매로 모습 가리니 구름 속 달이고, 옥 같은 얼굴에 웃음 띠니 물 가운데 연꽃이구나.
Ⓒ 역자 | 김무봉, 김성주 / 2013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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