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관행을 하라 나) 관법과 지혜를 활용하라 43
【종밀주석】
원각경언해 상2의2:50ㄴ
者字ㅣ 貫通兩句니 謂對垢者 菩薩也ㅣ시고 說名者 佛也ㅣ시니 旣無對治之智어니 何有起智之人이며 深淺之執이 本無커니 何有說敎之者ㅣ리오 故로 俱無也ㅣ라 對機之佛도 亦不可得이라 方見法身이니 法身說經이 義在斯矣니라
원각경언해 상2의2:51ㄱ
然이나 上애 人法이 各三이오 三對ㅣ 六隻이니 盡是所拂之迹也ㅣ니 謂法이 有執垢와 離垢와 及與名數고 人이 有衆生과 菩薩와 及佛니라 問曰호 人自有差ㅣ언 法本無異니 何說三名고 答호 克體컨댄 雖無나 義說컨댄 卽有니 爲對人法야 各分能所故也ㅣ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원각경언해 상2의2:51ㄴ
者쟝ㅈ字 주001) 자(者)ㅈ자(字): 자(者)라는 글자. 사이시옷 ‘ㅈ’는 표기자(언해자)가 목표로 하는 ‘者쟝ㅈ字’[ʦjaʦ’ʌ]로 발음하도록 후행어 초성 ‘ㅈ’와 동일한 글자를 이용한 표기법. 법화경언해(1463)와 영가집언해(1464)에도 이 같은 방법이 쓰임. ¶萬먼ㅈ字(법화2:31ㄱ). 緖쎵ㅈ字(영가, 하93ㄱ).
ㅣ 두 句궁에 여 通니 닐오 對됭시닌 菩뽕薩이시고 일훔 니시닌 부톄시니 마 對됭야 고틸 智딩 업거니 엇뎨 智딩 니르와 사 이시며 기프며 녇가온 執집이 本본來 업거니 엇뎨 敎 니시리 겨시리오 그럴 다 업스니라 機긩 對됭샨 부텨도 得득디 몯야 비르서
法법身신 주002) 법신(法身): 불법(佛法)을 신체에 비유하여 표현한 말로서, 부처가 설한 정법(正法)을 가리킴. 어떤 형체를 가진 몸이 아니라, 영원불변의 진리 그 자체를 뜻한다.
을 보리니 法법身신이 經 니샤미 디 이 겨시니라 그러나 우희 人과 法법괘 各각各각 세히오 세 對됭 여슷 기니 다 이 르시 자최니 닐오 法법이 자 와 여흰 와
名數숭 주003) 명수(名數): 순서에 따라서 법수(法數)를 열거해 놓은 책.
왜 잇고 사미 衆生과 菩뽕薩와 부텨왜 잇니라 무
원각경언해 상2의2:52ㄱ
루 사미 제 달옴 이실 니언 法법은 本본來 달옴 업스니 엇뎨 세 일후믈 니뇨 對됭答답호 體톙 一定컨댄 비록 업스나 들 니건댄 곧 잇니 人과 法법과 對됭호 爲윙야 各각各각 能所송 혼 젼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