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어야 할 것이니. 떠나보내야 할 것이니. 용언 어간에 어미구조체 ‘-(오/우)ㄹ디니’가 결합하여 “(마땅히) 그렇게 해야 할 것이니”의 뜻을 나타내는 연결어미. 원각경언해(1465)보다 앞서 간행된 문헌에는 ‘-(오/우)ㅭ디니’ 또는 ‘-(오/우)-ㄹ띠니’ 등으로 표기하였다. ¶닐디니(능2:108), 사몰띠니(법화7:159). 여희-[離]+요/유+ㄹ디니(←ㄹ++이니). 근대국어 시기에 의도법 선어말어미 ‘오/우’ 등이 소멸하고 구개음화를 겪어 ‘-ㄹ지니’로 변화하였다.
여희욜디니:여의어야 할 것이니. 떠나보내야 할 것이니. 용언 어간에 어미구조체 ‘-(오/우)ㄹ디니’가 결합하여 “(마땅히) 그렇게 해야 할 것이니”의 뜻을 나타내는 연결어미. 원각경언해(1465)보다 앞서 간행된 문헌에는 ‘-(오/우)ㅭ디니’ 또는 ‘-(오/우)-ㄹ띠니’ 등으로 표기하였다. ¶닐디니(능2:108), 사몰띠니(법화7:159). 여희-[離]+요/유+ㄹ디니(←ㄹ++이니). 근대국어 시기에 의도법 선어말어미 ‘오/우’ 등이 소멸하고 구개음화를 겪어 ‘-ㄹ지니’로 변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