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원각경언해 제5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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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주 원각경언해 제5집 상2의1
  • 2. 보현보살장(普賢菩薩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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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처님께 드리는 질문 1


【경】

원각경언해 상2의1:3ㄴ

於是예 普賢菩薩이 在大衆中샤 卽從座起샤 頂禮佛足시고 右繞三帀시고 長跪叉手

원각경언해 상2의1:4ㄱ

샤 而白佛言샤

원각경언해 상2의1:4ㄱ

이 주001)
이:
이에. ‘근칭(近稱)’의 처소 표시 지시대명사. 대상과 화자·청자와의 (시간적 또는 공간적) 거리가 가깝고 멂에 따라 근칭의 ‘이’를 비롯하여, 중칭의 ‘그’(석6:22)와 원칭(遠稱)의 ‘뎌’(금강46)가 각각 구별·사용되었다. 능엄경언해(1462)에 오각인지 ‘이’(10:23)가 나타나며, 16세기에 들어 번역소학(1517)에서 처음으로 ‘ㆁ’(옛이응)이 없는 ‘이에’(8:14)가 쓰이기 시작한다.
普퐁賢菩뽕薩 주002)
보현보살(普賢菩薩):
사보살(四菩薩
보현보살, 문수보살, 관음보살, 미륵보살
)의 하나. 석가모니불의 오른쪽에 있는 보살로, 흰 코끼리를 탄 모습과 연화대에 앉아 있는 모습 두 가지가 있다. 불교의 진리와 수행의 덕을 맡았으며, 왼쪽의 문수보살과 함께 모든 보살의 으뜸이 되어 언제나 여래의 중생 제도를 돕는다고 한다.
大땡衆 주003)
대중(大衆):
모여 있는 많은 사람. 모임이나 집회에 모인 수많은 사람. 불교 교단에서 사부대중(四部大衆)은 비구·비구니·우바새·우바이 등, 출가 남녀와 재가 남녀를 구분하여 통칭하는 말이다.
中에 겨샤 주004)
겨샤:
계시어. 문맥상 ‘계시다가’가 적절하다. 겨-[在]+시(주체높임 선어말)+아(연결어미). 일반 문법서에서는 ‘겨-[在]+샤(주체높임법 ‘시’의 이형태)+아(연결어미 생략). 선어말어미 ‘-시-’는 ‘-고, -며’ 등 자음 어미 앞에서, ‘-샤’는 모음 어미 앞에서 실현된다고 설명한다.
座쫭로셔 주005)
좌(座)로셔:
자리에서. 자리로부터. 한문 ‘從座(종좌)’의 번역으로 ‘從’은 ‘自’와 같이 ‘부터’를 뜻한다. 출발점 처소의 부사격조사 ‘로셔’와 ‘애셔/에셔/예셔’는 큰 차이가 없으나, 후자가 다의적인 데 대해 ‘로셔’는 그렇지 않다는 차이가 있다.
니르샤 주006)
니르샤:
일어나시어. ‘닐-’은 ‘일어나다’[起]는 뜻. 음운론적으로는 ‘닐-+으시+아’로 분석하는 것이 옳다. 그러나 일반 문법서에는 ‘닐-+으샤+아’로 분석하고 이때 연결어미 ‘아’가 생략된다고 설명한다.
부텻 바 頂禮롕 주007)
정례(頂禮):
고대 인도에서 가장 공경하는 뜻으로, 존경하는 사람의 발아래에 엎드려 이마를 땅에 닿도록 구부려 절하는 것. 또는 그렇게 하는 절.
시고 올녀그로 주008)
올녀그로:
오른쪽으로. ‘올녁’은 ‘옳-+(관형사형 어미)#녁’으로 분석되는 통사적 합성어. 기원적으로 ‘옳-’은 “사리에 맞고 바르다”는 뜻을, ‘외-’는 “그르다”는 뜻을 가졌었다. 당시 이 단어는 어기가 지닌 ‘정·부(正否)’의 의미와는 멀어지고, 각기 ‘우·좌(右左)’의 의미를 지닌 말로 굳어져 ‘올녁, 왼녁’으로 나타나므로 합성어로 처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란 올녀긔 브텨쓰라[符書於右라](정음13). 왼녀긔  點을 더으면[左加一點면](정음13). 右올녁우(유합, 상2). 左왼녁좌(유합, 상2).
도라 세 번 도시고 주009)
도시고:
감도시고. ‘돌다’는 “어떤 둘레를 여러 번 빙빙 돌다”는 뜻. 월인석보(1459)에 ‘감:·니’(1:30ㄱ)가, 이 책에는 ‘:도·시·고’가 나타나 ‘감-≈돌-’이 공존함을 알 수 있다. 어간 ‘돌-/감-’의 표면형은 [kamt’ol]이었다는 말과 같다. 오늘날 ‘감돌-’의 표준발음은 [감:돌]이고, 주체높임 선어말 ‘-시-’와 결합할 때 ‘감도시고’로 활용하므로, 역사적으로 중세국어와 현대국어 사이에 음운의 자질 정보 및 활용 패러다임이 변화했음을 알 수 있다.
長跪뀡叉창手 주010)
장궤차수(長跪叉手):
대상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내는 자세로, 장궤(長跪)는 무릎을 꿇되 무릎부터 머리끝까지 상체가 수직이 되도록 몸을 세우고 두 발끝으로 땅을 버티는 자세이다. 요령은, ① 두 무릎으로 땅을 디딘다. ② 허벅지와 상체를 곧게 세운다. ③ 발등을 땅에서 떼고 발끝으로 땅을 버티는 자세를 취한다. ④ 다른 모든 자세는 합장할 때와 같다. 차수(叉手)는 단정하고 공손한 자세를 위해 두 손을 마주 잡는 예절로서, 손에 힘을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손의 끝 부분인 손가락 부분이 서로 교차 되게 하여, 왼쪽 손등의 손가락 부분을 오른손 바닥의 손가락 부분으로 가볍게 잡은 자세이다. 합장(合掌)은 두 손바닥을 마주 합하는 자세로 두 손바닥이 빈틈이 생기거나 좌우 손의 손가락이 어긋나지 않도록 밀착시키는 자세임. 법회 의식이 없거나 장시간 합장을 하여 팔의 휴식이 필요할 때 차수 자세를 취하는 것으로 합장의 보조적인 자세라 할 수 있다.
샤 부텻긔 오샤 주011)
오샤:
사뢰시되. 말씀하시기를. 어간 ‘-’은 “(-/ ~을) 웃어른께 말씀을 올리다”는 뜻이다. 역사적으로 능엄경언해(1461)보다 앞선 문헌에서는 ‘샤’(석9:1)처럼 표기했으나, 능엄경언해 활자본(1461)부터는 ‘ㅸ’이 고유어 표기에서 폐지되어 ‘오샤’처럼 모두 ‘ㅸ⇒오/우/ㅇ’로 교체되었다. 어미 ‘-(오/우/아)’는 뒤에 오는 말이 인용하는 말임을 미리 나타내어 보일 때 인용 동사에 붙여 쓰는 연결어미. 근대국어에서 선어말어미 ‘오/우/아’는 소멸 되고 ‘-되’로 굳어져 그 기능을 담당하였다.

이에 보현보살이 대중(大衆) 가운데 계시어[=계시다가] 곧 자리에서 일어나시어, 부처님의 발에 정례(頂禮)하시고, 오른쪽으로 돌아 세 번 감도시고, 장궤차수(長跪叉手)하시고 부처님께 사뢰시길,

【종밀주석】

원각경언해 상2의1:4ㄱ

普賢은 是行中之體故로 標首샤 爲下所依시니 摠別觀門이 不離此故ㅣ라 二聖表法은 已具前文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원각경언해 상2의1:4ㄱ

普퐁賢은 이 行中엣 주012)
행중(行中)엣:
행[줄] 가운데. 행 중에서.
體톙실 주013)
체(體)실:
주체(主體)이므로.
몬져 標샤 주014)
표(標)샤:
표하시어. 다른 대상과 구별해 분간할 수 있도록 표를 내시어.
아랫 브툴 고 주015)
브툴 고:
의거할 바를. 한문구 ‘所依’에 대한 번역. 브툴←븥-[依]+우+ㄹ. 고←곧[所]+. ‘브툴’에서 선어말어미 ‘우’는 관형절의 꾸밈을 받는 명사[곧]가 관형절의 의미상 목적어이므로 어간 ‘븥-’에 통합된 것임. 대상 활용 또는 목적격 활용이라고 한다. ‘곧’은 15세기 한글 문헌에서 공간적 장소를 뜻하는 구체명사로도 쓰고, 여기처럼 ‘것’[所]을 뜻하는 추상명사로도 썼다. ¶곧고대 根을 조차[處處에 隨根야](원, 상2-1:3ㄱ).
사시니 摠과 別왓 觀관門몬 주016)
관문(觀門):
마음이나 부처, 정토 등의 경계를 지혜로써 비추어 보는 것. 이것이 법문(法門)에 들어가는 것과 같으므로 ‘관문(觀門)’이라고 한다.
이 이 여희디 주017)
여희디:
떠나지. 이탈하지. 벗어나지.
아니 젼라 주018)
젼라:
까닭이다[故]. 젼(詮次)+ㅣ라. 17, 8세기까지 폭넓게 쓰이다가 점차 사용이 축소된다. 유의어로 ‘앛’(금삼3:38ㄱ)이 쓰였고, 한중록에 ‘닥’(566쪽)이 새 단어로 등장한다.
二聖 주019)
이성(二聖):
세존과 보현보살.
ㅅ 法법 表샤 마 주020)
마:
벌써[已]. 16세기 후반이면 ‘이믜(소언5:43ㄴ)·이믯(소언5:43ㄴ)’과 동의관계. 때로는 “장차, 이제 곧”을 뜻하기도 한다. ¶아니 오라 마 주그리니(월17:47).
그레 주021)
그레:
앞의 글에. 전문(前文)에.
니라 주022)
니라:
갖추어졌느니라. 어간은 ‘-’[具].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보현(普賢)은 이 행 가운데서 주체이므로 먼저 표시하여 아래에서 의거할 바를 삼으시니, 총(摠)과 별(別)의 관문(觀門)이 이것에서 멀어지지 아니한 까닭이다. 두 성인이 법을 표하심은 이미 앞의 글에 갖추어졌느니라
Ⓒ 역자 | 정우영 / 2006년 5월 1일

주석
주001)
이:이에. ‘근칭(近稱)’의 처소 표시 지시대명사. 대상과 화자·청자와의 (시간적 또는 공간적) 거리가 가깝고 멂에 따라 근칭의 ‘이’를 비롯하여, 중칭의 ‘그’(석6:22)와 원칭(遠稱)의 ‘뎌’(금강46)가 각각 구별·사용되었다. 능엄경언해(1462)에 오각인지 ‘이’(10:23)가 나타나며, 16세기에 들어 번역소학(1517)에서 처음으로 ‘ㆁ’(옛이응)이 없는 ‘이에’(8:14)가 쓰이기 시작한다.
주002)
보현보살(普賢菩薩):사보살(四菩薩 <세주>보현보살, 문수보살, 관음보살, 미륵보살)의 하나. 석가모니불의 오른쪽에 있는 보살로, 흰 코끼리를 탄 모습과 연화대에 앉아 있는 모습 두 가지가 있다. 불교의 진리와 수행의 덕을 맡았으며, 왼쪽의 문수보살과 함께 모든 보살의 으뜸이 되어 언제나 여래의 중생 제도를 돕는다고 한다.
주003)
대중(大衆):모여 있는 많은 사람. 모임이나 집회에 모인 수많은 사람. 불교 교단에서 사부대중(四部大衆)은 비구·비구니·우바새·우바이 등, 출가 남녀와 재가 남녀를 구분하여 통칭하는 말이다.
주004)
겨샤:계시어. 문맥상 ‘계시다가’가 적절하다. 겨-[在]+시(주체높임 선어말)+아(연결어미). 일반 문법서에서는 ‘겨-[在]+샤(주체높임법 ‘시’의 이형태)+아(연결어미 생략). 선어말어미 ‘-시-’는 ‘-고, -며’ 등 자음 어미 앞에서, ‘-샤’는 모음 어미 앞에서 실현된다고 설명한다.
주005)
좌(座)로셔:자리에서. 자리로부터. 한문 ‘從座(종좌)’의 번역으로 ‘從’은 ‘自’와 같이 ‘부터’를 뜻한다. 출발점 처소의 부사격조사 ‘로셔’와 ‘애셔/에셔/예셔’는 큰 차이가 없으나, 후자가 다의적인 데 대해 ‘로셔’는 그렇지 않다는 차이가 있다.
주006)
니르샤:일어나시어. ‘닐-’은 ‘일어나다’[起]는 뜻. 음운론적으로는 ‘닐-+으시+아’로 분석하는 것이 옳다. 그러나 일반 문법서에는 ‘닐-+으샤+아’로 분석하고 이때 연결어미 ‘아’가 생략된다고 설명한다.
주007)
정례(頂禮):고대 인도에서 가장 공경하는 뜻으로, 존경하는 사람의 발아래에 엎드려 이마를 땅에 닿도록 구부려 절하는 것. 또는 그렇게 하는 절.
주008)
올녀그로:오른쪽으로. ‘올녁’은 ‘옳-+(관형사형 어미)#녁’으로 분석되는 통사적 합성어. 기원적으로 ‘옳-’은 “사리에 맞고 바르다”는 뜻을, ‘외-’는 “그르다”는 뜻을 가졌었다. 당시 이 단어는 어기가 지닌 ‘정·부(正否)’의 의미와는 멀어지고, 각기 ‘우·좌(右左)’의 의미를 지닌 말로 굳어져 ‘올녁, 왼녁’으로 나타나므로 합성어로 처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란 올녀긔 브텨쓰라[符書於右라](정음13). 왼녀긔  點을 더으면[左加一點면](정음13). 右올녁우(유합, 상2). 左왼녁좌(유합, 상2).
주009)
도시고:감도시고. ‘돌다’는 “어떤 둘레를 여러 번 빙빙 돌다”는 뜻. 월인석보(1459)에 ‘감:·니’(1:30ㄱ)가, 이 책에는 ‘:도·시·고’가 나타나 ‘감-≈돌-’이 공존함을 알 수 있다. 어간 ‘돌-/감-’의 표면형은 [kamt’ol]이었다는 말과 같다. 오늘날 ‘감돌-’의 표준발음은 [감:돌]이고, 주체높임 선어말 ‘-시-’와 결합할 때 ‘감도시고’로 활용하므로, 역사적으로 중세국어와 현대국어 사이에 음운의 자질 정보 및 활용 패러다임이 변화했음을 알 수 있다.
주010)
장궤차수(長跪叉手):대상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내는 자세로, 장궤(長跪)는 무릎을 꿇되 무릎부터 머리끝까지 상체가 수직이 되도록 몸을 세우고 두 발끝으로 땅을 버티는 자세이다. 요령은, ① 두 무릎으로 땅을 디딘다. ② 허벅지와 상체를 곧게 세운다. ③ 발등을 땅에서 떼고 발끝으로 땅을 버티는 자세를 취한다. ④ 다른 모든 자세는 합장할 때와 같다. 차수(叉手)는 단정하고 공손한 자세를 위해 두 손을 마주 잡는 예절로서, 손에 힘을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손의 끝 부분인 손가락 부분이 서로 교차 되게 하여, 왼쪽 손등의 손가락 부분을 오른손 바닥의 손가락 부분으로 가볍게 잡은 자세이다. 합장(合掌)은 두 손바닥을 마주 합하는 자세로 두 손바닥이 빈틈이 생기거나 좌우 손의 손가락이 어긋나지 않도록 밀착시키는 자세임. 법회 의식이 없거나 장시간 합장을 하여 팔의 휴식이 필요할 때 차수 자세를 취하는 것으로 합장의 보조적인 자세라 할 수 있다.
주011)
오샤:사뢰시되. 말씀하시기를. 어간 ‘-’은 “(-/ ~을) 웃어른께 말씀을 올리다”는 뜻이다. 역사적으로 능엄경언해(1461)보다 앞선 문헌에서는 ‘샤’(석9:1)처럼 표기했으나, 능엄경언해 활자본(1461)부터는 ‘ㅸ’이 고유어 표기에서 폐지되어 ‘오샤’처럼 모두 ‘ㅸ⇒오/우/ㅇ’로 교체되었다. 어미 ‘-(오/우/아)’는 뒤에 오는 말이 인용하는 말임을 미리 나타내어 보일 때 인용 동사에 붙여 쓰는 연결어미. 근대국어에서 선어말어미 ‘오/우/아’는 소멸 되고 ‘-되’로 굳어져 그 기능을 담당하였다.
주012)
행중(行中)엣:행[줄] 가운데. 행 중에서.
주013)
체(體)실:주체(主體)이므로.
주014)
표(標)샤:표하시어. 다른 대상과 구별해 분간할 수 있도록 표를 내시어.
주015)
브툴 고:의거할 바를. 한문구 ‘所依’에 대한 번역. 브툴←븥-[依]+우+ㄹ. 고←곧[所]+. ‘브툴’에서 선어말어미 ‘우’는 관형절의 꾸밈을 받는 명사[곧]가 관형절의 의미상 목적어이므로 어간 ‘븥-’에 통합된 것임. 대상 활용 또는 목적격 활용이라고 한다. ‘곧’은 15세기 한글 문헌에서 공간적 장소를 뜻하는 구체명사로도 쓰고, 여기처럼 ‘것’[所]을 뜻하는 추상명사로도 썼다. ¶곧고대 根을 조차[處處에 隨根야](원, 상2-1:3ㄱ).
주016)
관문(觀門):마음이나 부처, 정토 등의 경계를 지혜로써 비추어 보는 것. 이것이 법문(法門)에 들어가는 것과 같으므로 ‘관문(觀門)’이라고 한다.
주017)
여희디:떠나지. 이탈하지. 벗어나지.
주018)
젼라:까닭이다[故]. 젼(詮次)+ㅣ라. 17, 8세기까지 폭넓게 쓰이다가 점차 사용이 축소된다. 유의어로 ‘앛’(금삼3:38ㄱ)이 쓰였고, 한중록에 ‘닥’(566쪽)이 새 단어로 등장한다.
주019)
이성(二聖):세존과 보현보살.
주020)
마:벌써[已]. 16세기 후반이면 ‘이믜(소언5:43ㄴ)·이믯(소언5:43ㄴ)’과 동의관계. 때로는 “장차, 이제 곧”을 뜻하기도 한다. ¶아니 오라 마 주그리니(월17:47).
주021)
그레:앞의 글에. 전문(前文)에.
주022)
니라:갖추어졌느니라. 어간은 ‘-’[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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