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관행을 하라 나) 관법과 지혜를 활용하라○십팔계(十八界)
【종밀주석】
원각경언해 상2의2:83ㄱ
一根門中에 根識塵三이 各有分界故ㅣ며 亦是因義며 種族義故ㅣ라 前은 爲六二니 解者 息
원각경언해 상2의2:83ㄴ
於業因고 此 是六三이니 觀之면 治於我執리니 兼之五蘊면 卽具三科리니 大小乘宗이 無不約此야 以明諸義니라 前說妄認四大身心과 及云中外合成等
원각경언해 상2의2:84ㄱ
이 卽五蘊義故로 此애 略之시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원각경언해 상2의2:84ㄱ
一根 門몬中에 根과 識식과 塵띤과 세히 各각各각 分뿐界갱 잇 젼며 이 因 디며 種類ㅅ 딘 젼라
【各각各각 分뿐界갱 이숌 眼根이 識식과 界갱 사며 識식이 色과 界갱 사몸히라 因 든 識식이 六륙根을 因야 發며 六륙境의 혀믈 因야 나며 根과 境괘 識식의 變변호 因야 니루미라 種類 山산中엣 범과 사괏 한 의 種類ㅣ 各각各각 다며 海中엣 고기와 쟈래왓 주002) 쟈래왓: 자라의. 쟈래[鼈]+와(공동격조사)+ㅅ(관형격). ‘쟈래’는 15세기 문헌과 1527년 훈몽자회 등에 쓰이다가 감소하고, 신증유합(1567) 등 16세기 중반 이후부터 ‘쟈라’가 점증한다. ‘ㅈ’구개음화와 활음(j)의 탈락을 거쳐 ‘자라’로 재구조화함.
무리 種類ㅣ 各각別홈 야 이 열여듧 가짓 法법도 그러 닐오 種죵類라】 알 여슷 둘히
원각경언해 상2의2:84ㄴ
니
아닌 주003) 아닌: 안 사람은. 이해한 사람은. 구결문 ‘解者’의 번역. 알-[解]+ㄴ(관형사형어미)#이[者]+ㄴ(보조사).
業因 주004) 업인(業因): 고락(苦樂)의 결과를 받는 원인이 되는 선악의 행위. 현재 상태의 원인이 되고 있는 업. 과보를 받게 되는 원인.
을 그치고 이 이 여슷 세히니 보면 我執집을 고티리니 五蘊 兼겸면 곧 세 科쾅ㅣ 리니
【業因 그츄믄 이 法법의 根과 塵띤괘 各각各각 다며 心심法법이 달오 아라 意識식이 기 아라 서르 드디 아니야 我 업스며 主즁 업스면 곧 業을 니르왇디 아니야 곧 解脫 得득리라 我執집 고툐 오직 根과 塵띤과 識식과 界갱의 야 各각各각 달아 다 主즁宰 주005) 주재(主宰): 어떤 일을 주장하여 맡아 처리하는 사람. 주체(主體)가.
업수믈 알면 곧 我ㅣ 어루 자볼 것 업스리라 五蘊 變변야 료미 色이오 바다 드료미 受ㅣ오 像 取츙호미 想이오 올마 흘루미 行이오 아라 요미 識식이니 모도미 蘊ㅅ 디라】 大땡小乘씽宗이 이 자바 한 義를 기디 아니리 업스니라 알 니샨 四大
원각경언해 상2의2:85ㄱ
땡 妄히 아론 몸과 과 니샨 안콰 밧긔 어우러 외다 샴히 곧 五蘊ㅅ 딜 이 畧략히 시니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