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관행을 하라 나) 관법과 지혜를 활용하라 30
【종밀주석】
원각경언해 상2의2:42ㄱ
此 顯後也ㅣ라 根塵諸法이 十方法界예 普淸淨也리니 此 由身心垢翳야 妄執自他故로 成局礙다가 今旣我ㅣ 空코 法
원각경언해 상2의2:42ㄴ
이 寂거니 何所不通이리오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원각경언해 상2의2:42ㄴ
이 後를 나토샤미라 根과 塵띤괏 諸졍法법이 十씹方
法법界갱 주003) 법계(法界): 모든 존재의 총칭. 존재의 종류, 영역, 본성 등 다양한 뜻을 지님. 크게 둘로 나누어 하나는 세계 또는 우주 전체, 다른 하나는 진리 자체인 진여(眞如). 이 둘을 종합하면 ‘인과의 이치에 지배되고 있는 범위’.
예 너비 淸淨리니 이 몸과 괘 료 브터 나와 妄히 자 좁고 료미
외얫다가 주004) 외얫다가: 되었다가. 외-[成]+야#잇+다가. 15세기 문헌에는 결과의 지속을 나타내는 ‘-아/어/야/여#잇-’형과 ‘-앳/엣/얫/옛-’형, 그리고 이것이 문법화한 ‘-앗/엇/얏/엿-’형이 공존했다. ¶안자 잇더시니(월1:6ㄱ), 안잿더시니(곡3). 누엣거늘(석3:17ㄴ). 디옛다가(석23:42ㄴ). 서르 나탓니(금삼3:53). 國土 머것다(능2:63). 얏고(두초3:9ㄱ). 여희엿다가(두초22:22ㄴ).
이제 마 我ㅣ 空코 法법이 괴외커니 어듸 通티 아니리오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