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관행을 하라 나) 관법과 지혜를 활용하라 12
【종밀주석】
원각경언해 상2의2:33ㄱ
四大和合야 成於一色거든 於此色上애 方有六根니 離此色身면 根이 元無體니라 各分四大면 色尙不存커니 竅穴六根이 更何依附ㅣ리오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원각경언해 상2의2:33ㄱ
四大땡 섯거 어우러 色이 외어든 이 色 우희 비르서 六륙根이 잇니 이
色身신 주002) 색신(色身): 물질적인 요소로 이루어진 몸, 즉 육신(肉身)을 가리킴.
여희면 根이 本본來 體톙 업스니라 四
원각경언해 상2의2:33ㄴ
大땡 各각各각 호면 色이 오히려 잇디 아니커니 竅穴 六륙根이
외야 주003) 외야: 다시[更]. 중세국어 문헌에는 이 밖에도 “외(월4:65ㄱ), 외여(내훈2:66ㄱ), 노외야(두초25:53ㄱ), 노의여(박초, 상37ㄱ)” 등이 더 나타난다.
어듸 브트리오
【竅穴 주004) 규혈(竅穴): 코, 눈, 귀 같은 작은 구멍.
은 굼기라 주005) 굼기라: 구멍[穴]이다. 음운론적 조건에 따라 ‘구무/’ 두 어형 가운데 선택된다. 쌍형어. 자음 조사나 휴지 앞에서는 ‘구무’가, 모음의 조사 앞에서는 ‘’이 온다. ¶ 터럭 구무마다(석19:38). 굼글 다마(월, 서21).
】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