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관행을 하라 나) 관법과 지혜를 활용하라 10
【종밀주석】
원각경언해 상2의2:30ㄴ
謂因前尋伺야 見如實之理야 定知四大ㅣ 非我ㅣ언마 但約和合야 假名爲身이오 亦無實體로다 智論十四애 問云호 若自身이
원각경언해 상2의2:31ㄱ
無我호 而計我者댄 他身無我도 亦應計我ㅣ로다 答호 亦有人이 於他物中에 計我니 如外道ㅣ 坐禪야 入地觀時예 見地고 卽是我ㅣ라 며 水火風空도 亦如是니라 又如有人이 遠行야 獨宿空舍다가 夜見一鬼ㅣ 擎一死尸來커늘 後有一鬼ㅣ 來爭等니라 又秖緣計我야 而爲自身고 卽以餘身으로 爲他故로 生難也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원각경언해 상2의2:31ㄴ
닐오 알
尋씸伺 주001) 심사(尋伺): 대상의 뜻과 이치를 탐구하고, 세밀히 분별하는 정신 작용.
因야 如實 理링를 보아 四大땡 나 아니언마 오직 섯거 어우루믈 자바 거즛 일후미 모미오 實 體톙 업수믈 一定히 알리로다 智딩論론 十씹四애 무러 닐오 다가 제 모미 나 업수 나 혜욜딘댄 몸 나 업숨도 반기 내라 혜리로다 對됭答답호 사미 다 物ㅅ 中에 나 혜리 잇니
外道 주002) 외도(外道): 불교 이외의 종교, 또는 외도의 법을 받드는 사람. 오늘날에는 “바르지 못한 길이나 노릇” 또는 ‘오입(誤入)’의 의미로 사용됨. 의미 하강.
ㅣ 坐쫭禪쎤야
地띵觀관 주003) 지관(地觀): 보살이 수행하는 6관법의 하나. 10지(地)의 보살이 중관을 닦는 것.
애 든 時씽節에 地띵를 보고 곧 이 내라 홈 며 水와 火황와 風과 空애도 이티 니라 사미 머리 녀 뷘 지븨 오 자다가 바
귓거시 주004) 귓거시: 귀신(鬼神)이. 귀(鬼)+ㅅ(관형격)+것(명사)+이(주격조사).
주거믈 주005) 주거믈: 주검[屍身]을. 시체를. ‘주검’은 어기(語基) ‘죽-’에 접미사 ‘-엄/암’의 결합에 의한 파생명사. 이 같은 유형의 파생명사로 무덤(월7:6), 구지럼(석19:30), 구지람(능9:103) 등이 있다.
바다 오나 後에 귓거시 와 톰 봄 니라 오직 날 혜요 브터 제 몸 삼고
원각경언해 상2의2:32ㄱ
곧 나 모로 사 詰難난이 나니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