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밀주석】
원각경언해 상2의1:53ㄱ
長離偈合니라 又法合과 及密顯眞覺은 長有偈無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원각경언해 상2의1:53ㄱ
長애
호고 주011) 호고: 나누고. 나누어지고. 자동사로 해석해 풀이한다.
偈꼥예
어우니라 주012) 어우니라: 합쳐졌느니라. 어울-[合]+니+라. 어간 말음이 ‘ㄹ’인 용언이 ‘ㄴ, ㄷ’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통합되면 ‘ㄹ’은 자동 탈락하였다.
法법 마촘과 眞진實ㅅ 覺각
그기 주013) 그기: 그윽이. 뜻이나 생각이 깊게. 향찰표기 ‘密只’(서동요)가 이와 연결된다.
나토샤 長애 잇고 偈꼥예 업스니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