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관행을 하라 나) 관법과 지혜를 활용하라 8
【종밀주석】
원각경언해 상2의2:29ㄴ
且地有形礙而沈滯고 風無形礙而輕擧야 敵體相違며 水火도 亦互相陵奪 故
원각경언해 상2의2:30ㄱ
로 知四大ㅣ 相違야 各各差別이로소니 未番我身이 屬於何大오 若摠相屬면 卽是四我ㅣ오 若摠不屬면 卽應離四고 別有我身故로 云爾也ㅣ시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원각경언해 상2의2:30ㄱ
地띵
얼굴 주001) 얼굴: 형체. ‘形’의 대역으로, 근대국어에서 “안면, 낯”의 의미로 축소되었다.
료미 이셔 겨
걸이고 주002) 걸이고: 걸리고[滯]. 어간 ‘걸이-’는 ‘걸-’에 피동접사 ‘-이-’가 결합한 피동사. 분철이 원칙.
風은 얼굴 료미 업서
가야이 주003) 가야이: 가벼이. ‘바람’의 성질을 표현한 말. ‘가야’식으로 쓰다가 대체로 능엄경언해(1461)부터 ‘ㅸ→오/우/ㅇ’ 표기원칙에 따라 이처럼 씀.
드러 마 體톙 서르 어긔며 水와 火황와도 서르
侵침勞 주004) 야 아 四大땡 서르 어긔여 各각各각 差창別 알리로소니 仔細솅히 모리로다 내 모미 어느 大땡예
원각경언해 상2의2:30ㄴ
븓거뇨 다가 다 서르 브트면 곧 이 네 내오 다가 다 븓디 아니면 곧 반기 네흘 여희오 各각別히 내 모미 이시릴 그리 니시니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