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9

  • 역주 능엄경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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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허]넷째 초심자(初心者)의 긴요한 일 ②
  • 1. 7취(趣)를 말하다○(7) 천취(天趣)
  • 1. 7취(趣)를 말하다○(7) 천취○6.1.2.4. 4선9천○5. 맺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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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취(趣)를 말하다○(7) 천취○6.1.2.4. 4선9천○5. 맺음


능엄경언해 권9:16ㄴ

五. 結
〔경문〕 阿難아 此四勝流 一切世間諸苦樂境의 所不能動이니 雖非無爲眞不動地나 有所得心에 功用이 純熟니 名爲四禪이라

〔경문〕 阿難아 이 네

능엄경언해 권9:17ㄱ

勝流 一切 世間앳 주001)
한:
많은. 하-[多].
苦樂境의 能히 動티 몯 주002)
몯:
못할.
고디니 주003)
고디니:
곳이니. 바이니.
비록 無爲 주004)
무위:
모든 법의 진실체. 인연으로 된 위작(爲作)·조작(造作)을 여의고 생·주·이·멸 4상(相)의 변천이 없는 진리.
 眞實ㅅ 不動地 아니나 得홈 잇 매 功用이 純히 니그니 주005)
니그니:
익으니. 닉-[熟].
일후미 四禪 주006)
4선:
4선정을 닦아서 나는 색계의 네 하늘.
이라

〔경문〕 아난아, 이 네 승류 주007)
네 승류:
복생천·복애천·광과천·무상천.
는 일체 세간의 많은 고락의 경계에도 능히 움직이지 못할 바이니, 비록 무위한 진실의 부동지는 아니나, 얻음 있는 마음에 공용이 순수히 익으니, 이름이 4선〈천〉이다.

〔주해〕 想念之心이 麁曰尋이오 細曰伺ㅣ니 初禪二天은 兼之고 大梵은 無尋고 唯伺ㅣ오 二禪은 無尋伺고 有喜樂며 三禪은 離喜樂고 有出入息니 尋伺 感火고 喜樂 感水고 出入息은 感風니 四禪은 幷離之 不爲三災의 所動니 名이 不動地라 然이나 彼 器非眞常이며 情俱生滅이라 雖非無爲眞境이나 而有爲功用이 至此야 已純熟矣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9:17ㄴ

想念ㅅ 미 麁닐 주008)
-닐:
-한, 이를.
닐오 尋이오 주009)
-이오:
-이고.
닐 닐오 伺ㅣ니 주010)
-ㅣ니:
-이니.
初禪 二天은 兼고 大梵은 尋이 업고 오직 伺ㅣ오 주011)
-ㅣ오:
-이고.
二禪은 尋伺 업고 喜樂이 이시며 주012)
이시며:
있으며. 이시-~잇-.
三禪은 喜樂 여희오 나드 주013)
나드:
나드는. 나들-[出入].
수미 잇니 尋伺 火 感고 喜樂 水를 感고 나드 수믄 風 感니 四禪은 다 여흴 주014)
여흴:
여의므로.
三災 주015)
3재:
인도에서 겁말(劫末)에 일어난다는 세 가지 재해(災害).
뮈우미 주016)
뮈우미:
움직이게 함이. 「뮈우-」.
외디 아닌니 주017)
아닌니:
아니하니.
일후미 不動地라 그러나 뎌 주018)
뎌:
저는. 뎌[彼].
器ㅣ 眞常 주019)
진상:
부처님이 깨달아 얻은 법이 진실되고 상주함을 이름.
이 아니며 情이 다 生滅이라 비록 無爲ㅅ 眞實ㅅ 境이 아니나 有爲 주020)
유위:
무위의 대. 인연으로 말미암아 조작되는 모든 형상.

능엄경언해 권9:18ㄱ

用이 이 니르러 주021)
니르러:
이르러. 니를-[至].
마 純히 니그니라 주022)
니그니라:
익은 것이다. 익으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상념의 마음이 거친 것을 이르되, ‘심’ 주023)
심:
대상에 대하여 그 뜻과 이치를 찾아 구하는 것.
이고, 가는 것을 이르되, ‘사’ 주024)
사:
‘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세밀하게 분별하고 사찰하는 정신작용.
이니, 초선의 2천은 겸하고 대범천은 ‘심’이 없고 오직 ‘사’만이고 2선천은 ‘심·사’가 없고 희락이 있으며, 3선천은 희락을 여의고 나고드는 숨이 있으니 심사는 ‘화’를 감하고, 희락은 ‘수’를 감하고, 나고 드는 숨은 ‘풍’을 감하니, 4선천은 〈이를〉 다 여의므로 3재의 움직이게 함이 되지 아니하니, 이름이 부동지이다. 그러나 저〈것〉은 ‘기’가 진상이 아니며 정이 다 생멸이라서 비록 무위의 진실한 경계가 아니나, 유위의 공용이 여기에 이르러 이미 순수히 익은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8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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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한:많은. 하-[多].
주002)
몯:못할.
주003)
고디니:곳이니. 바이니.
주004)
무위:모든 법의 진실체. 인연으로 된 위작(爲作)·조작(造作)을 여의고 생·주·이·멸 4상(相)의 변천이 없는 진리.
주005)
니그니:익으니. 닉-[熟].
주006)
4선:4선정을 닦아서 나는 색계의 네 하늘.
주007)
네 승류:복생천·복애천·광과천·무상천.
주008)
-닐:-한, 이를.
주009)
-이오:-이고.
주010)
-ㅣ니:-이니.
주011)
-ㅣ오:-이고.
주012)
이시며:있으며. 이시-~잇-.
주013)
나드:나드는. 나들-[出入].
주014)
여흴:여의므로.
주015)
3재:인도에서 겁말(劫末)에 일어난다는 세 가지 재해(災害).
주016)
뮈우미:움직이게 함이. 「뮈우-」.
주017)
아닌니:아니하니.
주018)
뎌:저는. 뎌[彼].
주019)
진상:부처님이 깨달아 얻은 법이 진실되고 상주함을 이름.
주020)
유위:무위의 대. 인연으로 말미암아 조작되는 모든 형상.
주021)
니르러:이르러. 니를-[至].
주022)
니그니라:익은 것이다. 익으니라.
주023)
심:대상에 대하여 그 뜻과 이치를 찾아 구하는 것.
주024)
사:‘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세밀하게 분별하고 사찰하는 정신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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