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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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오십마(五十魔)를 말하다
  • 2. 오십마를 말하다○(3) 상음(想陰)의 마(魔) 2○10
  • 2. 오십마를 말하다○(3) 상음(想陰)의 마(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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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십마를 말하다○(3) 상음(想陰)의 마(魔) 5○


능엄경언해 권9:120ㄴ

五. 結勸深防
〔경문〕 阿難아 如是十種禪那ㅣ 現境 皆是想陰에 用心이 交互 故現斯事ㅣ니 衆生이 頑迷야 不自忖量고 逢此因緣야 迷不自識야 謂言登聖호라 야 大妄語ㅣ 成야 墮無間獄니 汝等이 必須將如來語야 於我滅後에 傳示末法야 遍令衆生로 開悟斯義케 야 無令天魔로 得其方便케 야 保持覆護야 成無上道케 라

〔경문〕 阿難아 이  주001)
이 :
이와 같은.
열 가짓 禪那ㅣ 現 境은 다 이 想陰에 

능엄경언해 권9:121ㄱ

미 주002)
미:
씀이. 쓰는 것이.
交互 이런로 이 이리 現니 衆生이 頑迷야 제 혜아리디 주003)
혜아리디:
헤아리지. 세지.
아니코 주004)
아니코:
아니하고.
이 因緣을 맛나 迷야 제 아디 몯야 聖에 올오라 주005)
올오라:
오르다. 올랐다.
닐어 주006)
닐어:
일러. 말하여.
큰 妄語ㅣ 이러 주007)
이러:
이루어져. 되어.
無間獄애 러디니 너희히 모로매 如來ㅅ 마 가져 나 滅 後에 末法에 傳야 뵈야 주008)
뵈야:
보이어.
너비 衆生로 이 들 주009)
들:
뜻을.
여러 알에 주010)
알에:
알게.
야 天魔로 方便을 得디 몯게 야 保야 가지며 두퍼 주011)
두퍼:
덮어. 둪-[覆].
간슈야 無上道 일우게 주012)
일우게:
이루게. 일우-[成].
라

〔경문〕 아난아, 이와 같은 열 가지의 선나 주013)
선나:
6바라밀의 하나. 선. 진정한 이치를 사유하고 생각을 안정케 하여 산란치 않게 하는 작용.
가 나타난 경지는 다 이 상음에 〈대하여〉 마음 씀이 서로 어긋매끼므로, 이런고로 이〈런〉 일이 나타나니, 중생이 완미 주014)
완미:
완고하여 사리에 어두운 것.
하여 스스로가 헤아리지 아니하고, 이〈런〉 인연을 만나 〈혼〉미하여 스스로가 알지 못하고서도 ‘성인〈의 경지〉에 올랐다.’고 말하여 큰 망어가 되어 무간지옥에 떨어지〈리〉니, 너희들이 모름지기 여래의 말을 가지고 내가 멸도한 후에, 말법에 전하여 보이며, 널리 중생으로 〈하여금〉 이 뜻을 열어 깨닫게 하여 천마로 〈하여금〉 방편을 얻지 못하게 하고 보〈전〉하여 가지며(=지키며) 덮어 보호하여 위 없는 도를 이루게 하여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卷第九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대불정 여래밀인 수증요의 제보살만행 수릉엄경 권 제9
Ⓒ 역자 | 김영배 / 1998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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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이 :이와 같은.
주002)
미:씀이. 쓰는 것이.
주003)
혜아리디:헤아리지. 세지.
주004)
아니코:아니하고.
주005)
올오라:오르다. 올랐다.
주006)
닐어:일러. 말하여.
주007)
이러:이루어져. 되어.
주008)
뵈야:보이어.
주009)
들:뜻을.
주010)
알에:알게.
주011)
두퍼:덮어. 둪-[覆].
주012)
일우게:이루게. 일우-[成].
주013)
선나:6바라밀의 하나. 선. 진정한 이치를 사유하고 생각을 안정케 하여 산란치 않게 하는 작용.
주014)
완미:완고하여 사리에 어두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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