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7취(趣)를 말하다○(9) 결론-3업을 끊어야 중생계를 떠남 4
二. 詳辯魔境深防邪誤
〔주해〕 魔羅 此云殺者ㅣ며 亦云奪者ㅣ니 謂能殺慧命며 奪善法이라 開之면 有五니 曰五陰魔와 煩惱魔와 死魔와 天魔와 鬼魔왜오 合之면 唯陰魔와 天魔와 而已라 陰魔 卽生煩惱ㅣ 依五陰而起者也ㅣ오 天魔 因修邪定야 好害正道者也ㅣ라 未發心者 常與隨順 則無寇敵거니와 唯正修者 違而不順 偏政惱害니 故로 須辯識也ㅣ니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9:40ㄱ
魔羅
예셔 주005) 닐오매
주기니며 주006) 닐오매
앗니니 주007) 能히 慧命 주기며 善法
아 주008) 니니라
펴면
다시 주009) 잇니
닐오 五陰魔와 煩惱魔와 死魔와 天魔
와 鬼魔
왜오 주010) 뫼호면 주011) 오직 陰魔와 天魔와 미라
陰魔 곧 生死 煩惱ㅣ 五陰
브터 주012) 니니오 주013) 天魔 邪定
닷고 주014) 因야 正道 害호 즐기니라
發心 아니닌 녜 隨順 寇敵이 업거니와
【寇敵은 도기라 주015) 】 오직 正히
닷린 주016) 背叛야 順티 아니 惱害 偏히
닐위니 주017) 닐위니: 이르게 하니. 닐위-~니르위-[致].
이런로 모로매 야
아디니 주018)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마라’ 주019) 는 여기서 이름에 ‘죽이는 것’이며 또 이름이 ‘빼앗는 것’이니
능히
혜명 주020) 을 죽이며 선법 빼앗음을 이른 것이다.
펼치면 다섯이 있으니,
이르기를,
5음마 주021) 와 번뇌마와 사마와
천마 주022) 천마: 4마의 하나. 번뇌마·(5)음마·사마·천(자)마를 4마라 함.
와 귀마이고,
모으면 다만 음마와 천마일 따름이다.
음마는 곧 생사 번뇌가 5음을 의지하여 일어나는 것이고,
천마는
사정 주023) 닦음을 인하여 정도를 해하는 것을 즐기는 것이다.
발심 아니한 이는 보통 수순하므로 구적이 없거니와
【구적은 도적이다.】 오직 바르게 닦는 이는 배반해서 순하지 아니하므로 번뇌의 해로움을 기울게 이르게 하니,
이런고로 모름지기 구별하여 알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8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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