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1. 7취(趣)를 말하다○(7) 천취○6.1.2.1. 초선3천○2. 범보천

능엄경언해 권9:3ㄱ

二. 梵輔天

〔경문〕欲習이 旣除야 離欲心이 現고 於諸律儀예 愛樂隨順면 是人이 應時야 能行梵德니 如是一類 名이 梵輔天이라

〔경문〕欲習이 마 더러 ^주001)

더러：

덜어. 없어져.

欲

능엄경언해 권9:3ㄴ

여희욘 미 現고 모 ^주002)

모：

모든.

律儀 ^주003)

율의：

계율.

예 愛樂야 隨順면 이 사미 時 應야 能히 梵德을 行니 ^주004)

-니：

-하니.

이   類 ^주005)

유：

부류. 무리.

 일후미 ^주006)

일후미：

이름이.

梵輔天이라 ^주007)

-이라：

-이다.

〔경문〕 욕습 ^주008)

욕습：

탐욕의 버릇.

이 이미 없어져 ‘욕’을 여읜 마음이 나타나고 모든 계율을 애요 ^주009)

애요：

좋아하고 즐김.

하여 순하게 따르면, 이 사람이 때를 응해(=맞추어) 능히 범덕 ^주010)

범덕：

범천의 무리가 지켜야 할 덕.

을 행하니, 이와 같은 한 무리는 이름이 범보천이다.

〔주해〕初天은 但能執身伏欲거니와 此天은 又得定共戒야 以順律儀야 行梵德故로 超之也니라 戒定이 相應호미 名이 定共戒라

〔주해〕 첫 天은 오직 能히 모 자바 欲 降伏어니와 ^주011)

-어니와：

-하게, 하거니와.

이 天은  ^주012)

：

또.

定共戒 得야 律儀 順야 梵德을 行논 ^주013)

-논：

-하는.

젼로 건네니라 ^주014)

건네니라：

건너뛰느니라.

戒와 定괘 ^주015)

-와 -괘：

-와 -이/가.

서르 ^주016)

서르：

서로.

應호미 일후미 定共戒라

〔주해〕 첫 하늘은 오직 능히 몸을 단속하여 ‘욕’을 항복시키거니와 이 하늘은 또 정공계 ^주017)

정공계：

3종계의 하나.

를 얻어서 계율을 순하여 범덕을 향하는 까닭으로 건너뛰는 것이다. ‘계’와 ‘정’이 서로 응하는 것이 이름이 정공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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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엄경언해 권9:3ㄱ
능엄경언해 권9:3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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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001): 더러：덜어. 없어져.

주002): 모：모든.

주003): 율의：계율.

주004): -니：-하니.

주005): 유：부류. 무리.

주006): 일후미：이름이.

주007): -이라：-이다.

주008): 욕습：탐욕의 버릇.

주009): 애요：좋아하고 즐김.

주010): 범덕：범천의 무리가 지켜야 할 덕.

주011): -어니와：-하게, 하거니와.

주012): ：또.

주013): -논：-하는.

주014): 건네니라：건너뛰느니라.

주015): -와 -괘：-와 -이/가.

주016): 서르：서로.

주017): 정공계：3종계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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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능엄경언해 제9

1. 7취(趣)를 말하다○(7) 천취○6.1.2.1. 초선3천○2. 범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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