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9

  • 역주 능엄경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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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허]넷째 초심자(初心者)의 긴요한 일 ②
  • 1. 7취(趣)를 말하다○(7) 천취(天趣)
  • 1. 7취(趣)를 말하다○(7) 천취○6.1.2.4. 4선9천○2. 복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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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취(趣)를 말하다○(7) 천취○6.1.2.4. 4선9천○2. 복애천


능엄경언해 권9:13ㄴ

二. 福愛天
〔경문〕 捨心이 圓融야 勝解ㅣ 淸淨야 福無遮中에 得妙隨順야 窮未來際닌 如是一類 名이 福愛天이라

〔경문〕 리 미 두려이 주001)
두려이:
둥글게. 원만히.
노가 勝 아로미 주002)
아로미:
앎이.
淸淨야 福이 룜 주003)
룜:
가림. 리-[遮].
업슨 中에 微妙 隨順 得야 未來 際예 다닌 주004)
다닌:
다한 이는.
이   類 일후미 福愛天이라

〔경문〕 (고·락을) 버리는 마음이 원만하게 녹아, 승한 앎이 청정하고, 복이 가림 없는 중에 미묘한 수순 주005)
수순:
모든 일에 잘 적응 함.
을 얻어서 미래제 주006)
미래제:
미래의 가장자리로 미래 영원의 뜻.
에 다한 이는, 이와 같은 한 무리는 이름이 복애천 주007)
복애천:
색계 4선천의 제2천.
이다.

〔주해〕 苦樂 二忘故로 捨心이 圓融이라 心無所累故로 勝解淸淨이라 繇是로 福無遮礙야 而得妙隨順니 自有漏禪定야 而發無漏行야 至於究竟故로 曰窮未來際라 定福이 如此야 爲可愛樂故로 名福愛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9:14ㄱ

苦와 樂과 둘흘 주008)
둘흘:
둘을. 둘ㅎ[二].
니즌 주009)
니즌:
잊은. 낮-[忘].
젼로 리 미 두려이 노니라 주010)
노니라:
녹으니라. 녹은 것이다.
미 버믄 주011)
버믄:
얽매인. 걸린. 버믈-[累].
 업슨 젼로 勝 아로미 주012)
아로미:
앎이.
淸淨니라 이브터 주013)
이브터:
여기서부터.
福이 료미 주014)
료미:
가림이.
업서 微妙 隨順 得니 잇 주015)
잇:
있는.
禪定을브터 주016)
-을브터:
-으로부터.
漏 업슨 行 發야 究竟에 니른 주017)
니른:
이른.
젼로 니샤 未來 際예 다다 주018)
다다:
다하다.
시니라 주019)
정:
선정(禪定).
ㅅ 福이 이 야 주020)
이 야:
이와 같아.
愛樂온 주021)
-온:
-한.
젼로 일후미 福愛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고’와 ‘낙’의 둘을 〈다〉 잊은 까닭으로 버리는 〈평등한〉 마음이 원만히 녹은 것이다. 마음이 얽매인 바가 없는 까닭으로 승한 앎이 청정한 것이다. 여기서부터 복이 가림이 없어 미묘한 수순을 얻으니, 번뇌가 있는 선정에서부터 번뇌 없는 행을 발하여 구경 주022)
구경:
최상. 필경. 구극.
에 이른 까닭으로 이르시기를, ‘미래제에 다했다.’고 하신 것이다. 〈선〉정의 복이 이와 같아 애요한 까닭으로 이름이 복애〈천〉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8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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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두려이:둥글게. 원만히.
주002)
아로미:앎이.
주003)
룜:가림. 리-[遮].
주004)
다닌:다한 이는.
주005)
수순:모든 일에 잘 적응 함.
주006)
미래제:미래의 가장자리로 미래 영원의 뜻.
주007)
복애천:색계 4선천의 제2천.
주008)
둘흘:둘을. 둘ㅎ[二].
주009)
니즌:잊은. 낮-[忘].
주010)
노니라:녹으니라. 녹은 것이다.
주011)
버믄:얽매인. 걸린. 버믈-[累].
주012)
아로미:앎이.
주013)
이브터:여기서부터.
주014)
료미:가림이.
주015)
잇:있는.
주016)
-을브터:-으로부터.
주017)
니른:이른.
주018)
다다:다하다.
주019)
정:선정(禪定).
주020)
이 야:이와 같아.
주021)
-온:-한.
주022)
구경:최상. 필경. 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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