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7취(趣)를 말하다○(7) 천취○6.1.2. 색계 18천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卷第九
溫陵開元蓮寺比丘 戒環 解
二. 色界十八天
〔주해〕 雖離慾染나 尙有色質 故로 名色界라 通明梵世 爲已離欲染也ㅣ라 通號四禪 爲已離散動也ㅣ라 欲天 但十善로 感生커니와 此天 兼禪定야 感生니 然이나 特有漏 禪觀앳 六事行耳라 六行者 厭欲界의 是苦是麤是障고 欣色界의 是淨是妙是離니 此 則凡夫 伏惑야 超世間道也ㅣ니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卷第九
溫陵開元蓮寺比丘 戒環 解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대불정 여래밀인 수증요의 제보살만행 수릉엄경 권 제9
온릉 개원련사 비구 계환 풀이
〔주해〕
비록
욕염 주019) 을 여의었으나 아직도 물질의 바탕이 있으므로, 이런 까닭으로 이름을
색계 주020) 색계: 음욕·식욕 등의 탐욕은 여의었으나 순정신적인 것은 되지 못한 물적인 세계.
라〈고 한다〉.
통틀어 이름이
범세 주021) 계인 것은 이미 욕염을 여의었기 때문이다.
통틀어 이름이 4선이란 것은 이미 산란한 움직임을 여의었기 때문이다.
욕천 주022) 은 오직
10선 주023) 십선: 십악을 범치 않는 것. 불살생·불투도·불사음·불망어·불양선·불악구·불기어·불탐욕·불진에·불사견.
을 감하여 나거니와 이 하늘은 선정을 겸해서 감하여 나니,
그러나 오직 번뇌가 있는
선관 주024) 의 6사를 행하기 따름이다.
여섯 ‘행’은 욕계의 ‘고’와 ‘추’와 ‘가림’을 싫어하는 것과 색계의 ‘정’과 ‘묘’와 ‘여읨’을 즐기는 것이니,
이는 범부의 ‘혹’을 항복하게 하여 세간을 건너뛰는 ‘도’인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8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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