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 십이처가 곧 여래장○6. 의법처 2-2
〔주해〕 設若非知ㄴ댄 然이나 此法塵 旣非色等이라 特由知야 發니 今에 旣非知ㄴ댄 處ㅣ 當何在오 旣於色空之內예 無所表顯고 不應存於色空之外어늘 況空이 又非有外也ㅣ녀 則心緣法處ㅣ 終無實矣로다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3:34ㄱ
다가 아로미
아닌댄 주025) 그러나 이 法塵은 마 色等이 아니라 오직 知
브터 주026) 發니
이제 마 아로미 아닌댄 處ㅣ 반기 어듸 잇뇨
마 色과 空괏
안해 주027) 表야
나 주028) 고디 업고 色
과 空
괏 주029) 밧긔
이디 주030) 아니어늘 주031) 아니어늘: 아니거늘. 「-」 강세 도움토.
며 空이
밧기 주032) 잇디
아니커니녀 주033) 緣
논 주034) 法處ㅣ 매 實 업도다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만일 앎이 아니라면, 그러나 이 법진은 이미 색 등
(색·성·향·미·촉 등)
이 아니다. 오직 ‘지’를 의지하여야 나타나니,
이제 이미 앎이 아니면 ‘처’가 반드시 어디에 있느냐?
이미 ‘색’과 ‘공’의 안에 표해서 나타날 곳이 없고 ‘색’과 ‘공’의 밖에 있는 것이 아니거늘
하물며 ‘공’이 또 밖이 있지 아니함에 있어서랴.
마음의 〈반〉연하는 법처가 마침내는 실〈상〉이 없도다.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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