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3

  • 역주 능엄경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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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허]13. 4과(科)에서 여래장을 보이다 ②
  • 13-2. 육입(六入)이 곧 여래장
  • 13-2. 육입이 곧 여래장○2. 이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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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육입이 곧 여래장○2. 이입 2


능엄경언해 권3:5ㄱ

二. 辯妄無實
〔경문〕因于動靜二種妄塵야 發聞居中야셔 吸此塵象호미 名聽聞性이니 此聞이 離彼動靜二塵

능엄경언해 권3:5ㄴ

면 畢竟에 無體니라

〔경문〕

능엄경언해 권3:5ㄴ

動과 靜과 두 가짓 妄 드트를 주001)
드트를:
티끌을.
因야 드로미 주002)
드로미:
들음이. 「듣-+오/우+ㅁ+이」.
나 中에 이셔 이 드틄 象 드리미 주003)
드리미:
들이킴이.
일후미 듣 性이니 이 드로미 뎌 動과 靜과 두 드트를 여희면 주004)
여희면:
여의면.
매 주005)
매:
마침내.
體 업스니라

〔경문〕동과 정의(=동하고 정하는) 두 가지 허망한 티끌을 인하여 들음이 〈생겨〉나서 〈그〉 중에 있어서 이 티끌의 상을 들이키는 것, 〈그〉 이름이 듣는 성이니, 이 들음이 저 동과 정의 두 티끌을 여의면 마침내 자체가 없는 것이다.

〔주해〕耳ㅣ 因動靜야 發聞호미 猶目이 因明暗야 發見也 니라

〔주해〕귀 動과 靜과 브터 드롬 나미 누니 곰과 어드움과 브터 봄 나미 니라 주006)
나미 니라:
남과 같은 것이다. 「-」가 주격을 지배했음.

〔주해〕귀가 동과 정에 의지하여 들음이 〈생겨〉남은, 눈이 밝음과 어두움에 의지해서 봄〈이〉 〈생겨〉남과 같은 것이다.

〔경문〕

능엄경언해 권3:5ㄴ

如是阿難아 當知라 是聞이 非動靜으로셔 來며 非於根에셔 出이며 不於空애셔 生이니 何以故오 若從靜야 來ㄴ댄 動면 卽隨滅릴 應非聞動이며 若從動야 來ㄴ댄 靜면 卽隨滅릴 應無覺靜

능엄경언해 권3:6ㄱ

이며 若從根야 生인댄 必無動靜리니 如是聞體ㅣ 本無自性리라 若於空애셔 出인댄 有聞면 成性이라 卽非虛空이어니 又空이 自聞이어니 何關汝入리오

〔경문〕

능엄경언해 권3:6ㄱ

이히 阿難아 반기 알라 이 드로미 動과 靜과로셔 오디 아니며 根애셔 나디 아니며 空애셔 나디 아니니 엇뎨어뇨 다가 靜을 브터 주007)
브터:
붙어서. 의지해서.
딘댄 주008)
딘댄:
올진댄. 왔다면.
動면 곧 조차 업스릴 반기 動 듣디 몯리며 다가 動 브터 딘댄 靜면 곧 조차 업스릴 주009)
업스릴:
없을 것이므로.
반기 靜 아로미 업스리며 다가 根 브터 딘댄 주010)
딘댄:
날진댄. 났다면.
반기 動과 靜괘 업스리니 이히 듣 體ㅣ 주011)
體ㅣ:
체가. 임자 자리토 「-ㅣ」는 원칙적으로 임자씨 끝이 ‘i·j’ 아닌 홀소리 아래 쓰이나, 이 책에서는 한자음 ‘i·j’ 아래도 모두 썼음.
本來 제 性이 업스리라 다가 空애셔 주012)
-애셔:
-에서.
딘댄 드로미 이시면 주013)
이시면:
있으면. 「이시-/잇-」.
性이 이러 곧 虛空이 아니어니  虛空이 제 듣거니 엇뎨 네 入에 브트리오 주014)
브트리오:
붙을 것인가?

〔경문〕이〈와〉 같이, 아난아, 마땅히 알아라. 이 들음이 ‘동’과 ‘정’에서 오지 않는 것이며, ‘근’에서 나지〈도〉 아니하며, ‘공’에서 나지〈도〉 아니한 것이니, 어찌된 것인가? 만일 ‘정’을 의지해서 왔다면 동하면 곧 따라서 없어질 것이므로 반드시 ‘동’을 듣지 못할 것이며, 만일 ‘동’을 의지해서 왔다면 정하면 곧 따라서 없을 것이므로 반드시 ‘정’을 앎이 없을 것이며(=깨닫지 못할 것이며), 만일 ‘근’을 의지해서 났다면 반드시 ‘동’과 ‘정’이 없을 것이니, 이〈와〉같이 듣는 〈자〉체가 본래 스스로〈의〉 성이 없는 것이다. 만일 〈허〉공에서 났다면 들음이 있으면 성이 되어 곧 허공이 아닐 것이로다. 또 허공이 스스로 듣거니 어찌 너의 「입에 붙겠는가(관계가 있겠는가?)」

〔주해〕有聞成性 謂有所聞면 則成有性이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드로미 이시면 性이 이다 주015)
이다:
이루어지다. 「일-」[成].
샤 드로미 이시면 性 이쇼미 주016)
이쇼미:
있음이. 「이시-+오/우+ㅁ+이」.
이로 주017)
이로:
이루어짐을.
니시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들음이 있으면 성이 이루어진다〈고〉 하심은 들음이 있으면 성 있음이 이루어짐을 이르신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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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드트를:티끌을.
주002)
드로미:들음이. 「듣-+오/우+ㅁ+이」.
주003)
드리미:들이킴이.
주004)
여희면:여의면.
주005)
매:마침내.
주006)
나미 니라:남과 같은 것이다. 「-」가 주격을 지배했음.
주007)
브터:붙어서. 의지해서.
주008)
딘댄:올진댄. 왔다면.
주009)
업스릴:없을 것이므로.
주010)
딘댄:날진댄. 났다면.
주011)
體ㅣ:체가. 임자 자리토 「-ㅣ」는 원칙적으로 임자씨 끝이 ‘i·j’ 아닌 홀소리 아래 쓰이나, 이 책에서는 한자음 ‘i·j’ 아래도 모두 썼음.
주012)
-애셔:-에서.
주013)
이시면:있으면. 「이시-/잇-」.
주014)
브트리오:붙을 것인가?
주015)
이다:이루어지다. 「일-」[成].
주016)
이쇼미:있음이. 「이시-+오/우+ㅁ+이」.
주017)
이로:이루어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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