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3

  • 역주 능엄경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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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허]14. 칠대(七大)에서 여래장을 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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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칠대에서 여래장을 보이다 24


능엄경언해 권3:97ㄱ

三. 會通
〔경문〕 若見聞知ㅣ 性圓周徧야 本不動搖댄 當知無邊 不動虛空과 幷其動搖 地水火風야 均名六大니 性眞圓融야 皆如來臧이라 本無生滅니라

〔경문〕

능엄경언해 권3:97ㄴ

다가 봄과 드롬과 아롬괘 주001)
드롬과 아롬괘:
들음과 앎이.
性이 두려워 周徧야 本來 動搖티 아니딘댄 주002)
아니딘댄:
아니한다면.
반기 알라 업슨 주003)
업슨:
무한한.
動티 아닌 주004)
아닌:
아니하는.
虛空과 動搖 주005)
-:
-할.-하는.
地水火風 조쳐 주006)
조쳐:
아울러. 겸하여 「조치-」[兼].
골오 주007)
골오:
고루.
일후미 六大니 性이 眞實야 두려이 노가 다 如來藏이라 本來 生滅 업스니라

〔경문〕 만일 보는 것과 듣는 것과 아는 것은 ‘성’이 원만하고 주변하여 본래 동요하지 아니한다면, 마땅히 알아라. 무한한 동하지 아니하는 허공과 동요하는 ‘지. 수. 화. 풍’을 아울러 고루 이름〈함〉이 육대 주008)
육대:
지·수·화·풍·공(空)·식(識).
이니, ‘성’이 진실하여 원만하게 녹아서다 여래장이라, 본래 ‘생’과 ‘멸’이 없는 것이다.

〔주해〕 例前엣 會通之文라

〔주해〕 알 주009)
알:
앞에 있는. 앞의.
뫼화 通케 샨 주010)
-샨:
-하신.
그를 견주라

〔주해〕 앞에 있는 것을 모아서 통하게 하신 글을 견주〈어 보〉라.

〔경문〕 阿難아 汝性이 沈淪야 不悟汝之見聞覺知ㅣ 本如來藏인  니 汝ㅣ 當觀此見聞覺知라 爲生가 爲滅아 爲同가 爲異아 爲非生滅아 爲非同異아

〔경문〕

능엄경언해 권3:98ㄱ

阿難아 주011)
네:
너의.
性이 마 주012)
마:
잠기어. 「-」.
주013)
네:
네가. 「:네」 상성.
見聞覺知ㅣ 本來ㅅ 如來藏인  아디 몯니 네 반기 이 見聞覺知 보라 주014)
-가 -가 -가 -아:
모두 「-가」물음법 -이냐?
生滅이 아니가 同異 아니가

〔경문〕 아난아, 너의 ‘성’이 잠기어 너의 견·문·각·지가 본래 여래장인 줄을 알지 못하니, 네가 마땅히 이 견·문·각·지 주015)
견문각지:
눈으로 빛을 보고, 귀로 소리를 듣고, 코·혀·몸으로 냄새·맛·촉감을 알고 뜻으로 법을 아는 것.
를 보아라. ‘생’이냐, ‘멸’이냐, ‘동’ 주016)
동:
같음.
이냐, ‘이’ 주017)
이:
다름.
이냐, ‘동’과 ‘이’가 아니냐?

〔주해〕 生滅同異ㅣ 皆因妄塵며 非生非異ㅣ 不離妄計니 離此諸妄면 卽如來藏也ㅣ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生滅와 同異왜 다 妄塵 因며 生 아니며 異 아뇨미 妄 혜매 주018)
혜매:
헤아림에.
여희디 아니니 이 모 妄 여희면 곧 如來藏이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생’〈과〉 ‘멸’과 ‘동’과 ‘이’가 다 〈허〉망한 〈육〉진 주019)
육진:
육경. 육근을 통하여 몸속에 들어가 우리의 정심(淨心)을 더럽히고 진성(眞性)을 흐리게 하는 것.
을 인하며, ‘생’ 아니며 ‘이’ 아님은 〈허〉망한 헤아림에서 여의지 아니한 것이니, 이 모든 〈허〉망함을 여의면 곧 〈그것이〉 여래장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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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드롬과 아롬괘:들음과 앎이.
주002)
아니딘댄:아니한다면.
주003)
업슨:무한한.
주004)
아닌:아니하는.
주005)
-:-할.-하는.
주006)
조쳐:아울러. 겸하여 「조치-」[兼].
주007)
골오:고루.
주008)
육대:지·수·화·풍·공(空)·식(識).
주009)
알:앞에 있는. 앞의.
주010)
-샨:-하신.
주011)
네:너의.
주012)
마:잠기어. 「-」.
주013)
네:네가. 「:네」 상성.
주014)
-가 -가 -가 -아:모두 「-가」물음법 -이냐?
주015)
견문각지:눈으로 빛을 보고, 귀로 소리를 듣고, 코·혀·몸으로 냄새·맛·촉감을 알고 뜻으로 법을 아는 것.
주016)
동:같음.
주017)
이:다름.
주018)
혜매:헤아림에.
주019)
육진:육경. 육근을 통하여 몸속에 들어가 우리의 정심(淨心)을 더럽히고 진성(眞性)을 흐리게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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