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 십팔계가 곧 여래장○3. 비향계 2-1
〔주해〕
肉質之知 屬身 故로 元이 觸이라 非鼻며
虛空之知 屬空 故로 肉은 應無覺
능엄경언해 권3:45ㄱ
이어니
又應空이 是汝身이라 則今阿難 身이 空야 無所在矣로다
此 計識이 因鼻야 生者ㅣ 妄也ㅣ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3:45ㄱ
고깃
얼구릐 주025) 아로 모매 屬
이런로 주026) 根源이 觸이라 鼻 아니며
虛空
아로 주027) 空애 屬 이런로
고기 주028) 반기 아로미
업스려니 주029) 반기 空이 이 네 모미라 이제 阿難 모미 空야 잇논 업스리로다
이 識이 鼻 因야
나다 주030) 혜요미 주031) 妄이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살의 모습의 아는 것은 몸에 속하므로, 이런고로, 근원이 촉이라서 코가 아니며, 허공이 아는 것은 ‘공’에 속하므로, 이런고로 살은 마땅히 앎이 없을 것이로다. 또 마땅히 ‘공’은 네 몸이다. 이제 아난의 몸이 공하여 있는 곳이 없을 것이로다. 이것은 ‘식’이 코를 인하여 난다고 생각하는 〈허〉망한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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