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3

  • 역주 능엄경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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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허]13. 4과(科)에서 여래장을 보이다 ②
  • [운허]14. 칠대(七大)에서 여래장을 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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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칠대에서 여래장을 보이다 25


능엄경언해 권3:98ㄱ

四.

능엄경언해 권3:98ㄴ

結顯
〔경문〕汝ㅣ 曾不知로다 如來ㅅ 藏中엔 性이 見인 覺明과 覺이 精인 明見이 淸淨本然며 周徧法界야 隨衆生心야 應所知量니 如一見根이 見이 周法界야 聽과 齅와 嘗觸과 覺觸과 覺知왜 妙德이 瑩然야 徧周法界니 圓滿十虛커니 寧有方所ㅣ리오 循業야 發現거늘 世閒 無知야 惑爲因緣과 及自然性니 皆是識心의 分別計度이니 但有言說이언 都無實義니라

〔주해〕

능엄경언해 권3:99ㄱ

간도 주001)
간도:
잠깐도.
아디 몯놋다 주002)
몯놋다:
못하는구나.
如來ㅅ 藏中엔 性이 見인 覺明과 覺이 精인 明見이 淸淨 本然며 法界예 周徧야 衆生  조차 아논 量 應니  見根이 보미 法界예 周徧 야 드롬과 주003)
드롬과:
듣는 것과.
마톰과 주004)
마톰과:
맡는 것과.
嘗觸과 覺觸과 覺知왜 微妙 德이 가 法界예 周徧니 十虛 주005)
십허:
시방의 허공.
에 圓滿커니 엇뎨 方所 주006)
-ㅣ:
-이/가.
이시리오 業을 조차 發現거늘 世間 아디 몯야 迷惑야 因緣과 自然性을 삼니 다 이 識心 주007)
-의:
「혜아료미니」의 의미상 주어이므로 「-이/가」로 풀이함.
分別야 혜아료미니 갓 말미 이실 니언 젼혀 實 디 업스니라

〔주해〕네가 잠깐도(=일찍) 알지 못하는구나. 여래의 장중에는 ‘성’이 ‘견’인 각명과 ‘각’이 ‘정’인 명견이 청정하고 본연하며, 법계에 주변하여서, 중생의 마음을 따라 아는 양을 응하니(=아는 근기를 따라) 한 견근이 보는 것이 법계에 주변하듯 하여 듣는 것과 맡는 것과 상촉 주008)
상촉:
맛보는 것.
각촉 주009)
각촉:
몸에 닿는 것.
각지 주010)
각지:
뜻으로 법을 아는 것.
가 미묘한 덕이 밝아 법계에 주변하니, 시방의 허공에 원만하니, 어찌 방소가 〈따로〉 있겠느냐? ‘업’을 따라서 드러나 보이거늘 주011)
발현:
드러나 보임.
, 세간은 알지 못하고 미혹하여 인연과 자연성을 삼으니, 다 이 식심이 분별하여 헤아림이니, 한갓 말만이 있을 뿐이언정, 전혀 실한 뜻이 없는 것이다.

〔주해〕性見等者 亦體用 相依而擧시니 有見有覺이 雖覺明之咎ㅣ나 而體 實性見이오 用 實覺精也ㅣ라 如一下 例餘根也시니라 嘗觸 卽舌根이니 以味合야 方覺 故로 亦名觸이라 覺觸과 覺知와 卽身意也ㅣ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3:99ㄴ

性이 見이라 샴 주012)
샴:
하신 것들은.
 體用 서르 브터 주013)
브터:
붙어. 의지하여.
드러 니시니 見 이시며 覺이슈미 주014)
이슈미:
있는 것이.
비록 覺明의 허므리나 주015)
허므리나:
홈이나. 「허믈」.
體 實로 性見이오 주016)
-이오:
-이고.
用 實로 覺精이라 如一 아래 다 根 견주시니라 嘗觸 곧 舌根이니 마시 어우러 주017)
어우러:
어울려야.
비르서 주018)
비르서:
비로소.
알 이런로  일후믈 觸이라 覺觸과 覺知와 곧 身과 意왜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성’이 ‘결’이라〈고〉 하신 것들은 또 ‘체’와 ‘용’을 서로 의지하여 들어서 이르신 것이니, ‘견’있음과 ‘각’있음이 비록 ‘각명’의 흠이나, ‘체’는 실로 성견이고, ‘용’은 실로 각정이다. 여일 아래 주019)
여일 아래:
훈 견근… 이하의 글.
는 다른 ‘근’을 견주신 것이다. 상촉은 곧 설근 주020)
설근:
설식으로 맛을 알게 하는 기관. 곧 혀를 이름.
이니, 맛이 어울려야 비로소 알므로, 이런고로 또 이름을 ‘촉’이라(했다.) 각촉과 각지는 곧 몸과 뜻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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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간도:잠깐도.
주002)
몯놋다:못하는구나.
주003)
드롬과:듣는 것과.
주004)
마톰과:맡는 것과.
주005)
십허:시방의 허공.
주006)
-ㅣ:-이/가.
주007)
-의:「혜아료미니」의 의미상 주어이므로 「-이/가」로 풀이함.
주008)
상촉:맛보는 것.
주009)
각촉:몸에 닿는 것.
주010)
각지:뜻으로 법을 아는 것.
주011)
발현:드러나 보임.
주012)
샴:하신 것들은.
주013)
브터:붙어. 의지하여.
주014)
이슈미:있는 것이.
주015)
허므리나:홈이나. 「허믈」.
주016)
-이오:-이고.
주017)
어우러:어울려야.
주018)
비르서:비로소.
주019)
여일 아래:훈 견근… 이하의 글.
주020)
설근:설식으로 맛을 알게 하는 기관. 곧 혀를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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